처음으로 쓰는글 입니다.
며칠전 와이프와함께 점심을 먹고 집에 가는 길이었죠.
로또얘기가 나와서 로또되면 머할까 이런얘기하다가 말나온김에 사자!해서
동네 슈퍼에 갔는데.. 유치원쯤 되어보이는 어린이들 3명이 과자를 사러왔더군요
각1개씩 과자를 고르고 돈을 내는데 3천원을 들고왔는데 과자가격은 3천100원이 나와서
슈퍼 아주머니가 100원이 모자란데 어쩌지.. 하자. 아이들 표정이 당황하여 집에 갔다올까? 엄마한테 다시갈까?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저씨가 낼게 그냥가렴' 이렇게 얘기하고 주머니에 가진돈 4천원이 있었는데
3천원은 로또를 사고 나머지 1천원으로 100원을 지불했답니다. 비록 100원이 모자라 로또 1장은 못샀지만
집에오는 동안 혼자 행복했습니다.
오늘은 로또 추첨일 행운이.. ㅎ
복받으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