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로 2018년식 qm3 디젤 며칠째 몰고있는 중입니다.
디자인 오우 인정입니다.
근데지금까지 그거 외에 단 하나도 경쟁력을 찾을수 없더군요...
디젤 소음
직진운행 시 핸들 유격
가끔 엑셀을 밟으면 rpm만 오르고 클러치가 안붙음
젤충격적인건 내리막길 엑셀 뗐는데 코스팅제어나 퓨얼컷이
일체 없다는 점....
등받이 각도조절은 손으로 잡고 뚜껑따듯 돌리는 시스템..
노면과 엔진 진동이 온몸에 그대로전달되어 30분만 운전하면
손발이 저려짐...
브레이크 꽤 밀림..
제가 고오급차만 몰아본것도아니고
소울 엑센트 스파크 k3 스토닉같은 싼차들 다 타 봤습니다.
2013년식 비슷한금액인 엑센트도 이거보단 나았네요.
QM3를 까는거처럼 들릴지모르겠지만
전 그냥 QM3가 은근 팔리는걸로 알고있는데
디자인말고 다른 구매 이유가 있는것인지...
그게 궁금하네요
디젤기술은 후랑스가 ㄷㄷ
실내는 타보고 개실망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냥 구형프라이드 해치백 느낌
지금시점엔 연비로도 이득보기 어려운....
진짜 외부디자인 말곤 밀 게 아무것도 없죠.
소음 - 세계대전 당시 독일 침공에 맞서서 좁은 지형의 시가전용 전차를 만드느라 소형 디젤 엔진 기술이 매우 발달한 나라가 프랑스 입니다. 디젤로는 르노와 푸조가 세계적으로 알아줍니다. 전 길들이기를 6500킬로까지 진행해서 그런지 소음 진동에서 자유롭습니다. 이 부분은 운전자의 숙련도에 따라 다르고 타인이 이용하는 렌트카로는 평가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유격 - 스티어링 감각만큼은 해당급에선 수준급으로 생각됩니다. 모터스포츠쪽에선 르노가 매우 유명한데 스티어링과 서스펜션 세팅에 굉장한 노하우가 있는 회사입니다.
rpm - 백번 이해합니다. 제돈주고 사놓고도 제가 납득이 안되는데 그나마 변속기 모듈 소프트웨어 업드레이드 받고 빈도수만 줄어들었습니다. 급가속할때 난감하네요
내리막땐 미션이 DCT라서 그런지 먹먹한데 내리막에선 수동으로 변속해서 사용합니다. 평지 오르막 내리막 전부다 수동모드를 써서 딱히 불편함은 없는데 여성들이나 DCT가 생소한 오너들은 불편하실수도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