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좋아 애들하고 한국민속촌을 가려고 지하주차장서 올라와 잠시 집사람 기다리며 정차중 아들녀석
같은 반 친구가 자전거 타고 지나가다 우리 애들이랑 말하며 놀다 그만...
울 딸래미가 오빠~ 자전거 두 손 놓고 타봐~~~ 하는 순간 아들 친구녀석이 그래도 남자라고 여자애가 해보라니..
그걸 한다고 까불다... 그만... 차에다가 쾅~~~ ㅠㅠ 일단 애 다친데 없는지 확인후 그냥 가라고 하고... 엄마 한테 전화하니
마침 지나가는 길.... 얘기 하니 고치고 전화 달라고 했지만... 덴트집 가서 물어보니 13만원 이라고 합니다..ㅋ
전화 하려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애들이 장난치다 그런건데 그리고 딸래미가 손 놓고 타라고 하기도 했고...
이런저런거 생각해 보니 우리 애들도 어린데 저런일 당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반이라고 받고는 싶었지만...
꾹!!~~~ 참고 제가 그냥 고친다고 했네요...ㅎㅎㅎ
저도 맘이 아프네요.
액땜했다 치세요.
좋은 일 곧 생기실듯
보험 가입되어 있다면 그거 보험에서 처리해줍니다. 그냥 무조건 애들인한건데 라고 넘어가시지마시고 상대 부모님에게 여쭈어보고 가입되어 있다면 처리하시고 안되어있다면 웃으며 넘어가세요 ^^
그래도 페인트는 말짱하신가보네요; 다행다행
맘씨좋습니다 그려~
차주 분의 마음 씀씀이를 보면 가슴이 훈훈하네요!
어느정도 생각해 보상하는게 맞지요.. 그뒤로 그냥 아무일없듯 지난다면 그쪽하고는
그닥 친하게 지낼필요는 없을듯..... 단돈 오만원이던 십만원이던 수리비조로
건내기라도 했음 서로 좋게 지낼만도 할거같은데...ㅎㅎ
제대로 콕 당하셨네..ㅠㅠ
보험사에서 보상처리해줍니다. 가해어린이 부모님과 이야기해보세요 요즘 어지간한
화재보험엔 다있습니다. 일단 고치신 영수증 있으면 가해어린이 보험사쪽으로
문의하셔서 접수하세요~
아마 님 자녀가 다른 차를 다치게하면 아마도 존문가님에게 전화와서 물어달라고 할듯 합니다. ㅠㅠ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긴 하지만 님의 모습은 참으로 보기 좋은 모습이네요..세상이 더이상 삭막해지지 말아야 할건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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