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SM5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기회가 되면 뉴SM5를 시승해보고
구매를 고려했던 1인 중의 한사람입니다.
먼저 지역은 부산지역 대리점입니다. 부산 사람들이 유난히 삼성차를 좋아하긴 하지요.
월요일 시간내어 영맨을 만난 후 시승차를 받았습니다.
먼저 외관부터 꼼꼼이 살펴보았습니다.
과거 SM5에서 느겼던 닛산의 이미지는 찾아볼수 가 없더군요.
그리고 앞범퍼와 본넷부분이 낮고 길어 보이는 것은 사진에서 보았던 것과 마찬가지이더군요.
하지만 뒷모습과 옆라인은 튀지 않는 모습이 나름대로 개성적이였습니다.
사실 저의 나이가 낼모래 40이다 보니까
본넷을 열어보고 엔진도 살펴보고 트렁크도 열어 보았습니다.
그냥 무난하다고 말할수 밖에 없더군요. 한달전에 시승해보았던 YF에 비하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드내요. 사실 YF를 처음보았을때 약간 충격적인 디자인이라 생각했던 1인으로써 어느정도 적응된 YF디자인이다보니 뉴SM5의 디자인은 무난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더군요.
차를 몰아보기 위해 운전석에 앉았습니다. 영면은 옆자리에 않았고요. 각종 공조장치 버튼과 오디오 음향등을 들어보았습니다.
보배에서 말이 많은 공조기조작버튼스위치의 조작성은 조금 불편한 점은 있으나 욕 먹을정도의 불편함은 아니더군요
오디오는 알카미스 3D사운드시스템이라고 영맨이 자랑하는데 저개인적으로는 요즘나오는 중형차들의 오디오가 과거에 비해 상당부분개선되다보니 YF나 로체등과 비교하여 특별히 뛰어나다고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그리고 시트에 앉아서 시동을 걸었습니다. 시동음이 부더럽게 들여오며 알피엠 게이지가 올라가더군요. YF에비해 시동음은 다소 부드러운것 같더군요. 하지만 시트가 주는 편안함은 오히려 YF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관고기사에서 말하던 거실과 같은 편안함은 조금 과장된 표현인것같내요.(개인 차이는 있겠지요)
일단 악셀레이트를 밟아보았습니다. 출발지점이 평지라서 부드럽게 잘 출발하더군요. 조금지나 가속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군요. 엑셀을 발았습니다. 약간 느린반응으로 속도가 올라 가더군요. 확실히 YF에서 느겼던 치고나가는 듯한 힘은 못느끼겠더군요. 그리고 약간 오르막길을 올라가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앞에 가는 아벤떼가 점점멀어지기시작하더군요. 좀더세게 엑셀을 밟았습니다. 그러나 점점더 멀어저만 가는아반떼 .... 2000CC차량이 이정도 오르막길에서 못따라가리라고는 상상을 못했는데... 옆의 영맨의 처다보았습니다. 영맨말 "고객님 운전 부드럽게 잘하시내요. 속력한번 내보시죠." 그래서 엑셀을 거의 끝까지 밟았습니다. 조금씩 속력이 붙더니 잠시후 신호 받고 있는 아반떼 뒤에 서게 되었습니다. 가속력은 좀 부족한 점이 있더군요. 그리고 심한 오르막길에서는 풀악셀로 올라가야 겠더군요. 여름철에는 좀걱정이 되긴합니다.
그리고 잠시후 급커브길이 있어 핸들링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코너링은 그런데로 괜찮은 편이더군요.약 40분 정도 운전하고 대리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영맨과 커피한잔하면서 가격과 옵션 등을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고 있던 XE AT모델의 가격이 이외로 비싸더군요 자는 YF대비 200정도 싸다고 생각했는데 XL AT에 파노라마선루프에 자체제어장치만 옵션으로 달았는데 2900만원이 넘더군요. 그래서 집사람과 의논해서 구매결절하겠다는 말만 남기고 급히대리점을 나왔습니다.
요즘 나오는 차들의 가격이 참으로 많이 올랐구나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YF를 시승하고나서 나도 파격적인 디자인에 여러 편이사양이 들어간 차한번 타봐야지 하면서 알아본 가격에 놀라 돌아섰고, 이번 뉴SM5 가격이 저렴하게 나왔다고하기에 기대하고 시승까지하면서 알아본 가격 역시 차량의 성능대비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고만 느끼고 돌아서게 만들더군요.
보배드림을 하시는 중들 중에는 그정도 가격이면 적당하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월급쟁이 아끼고 또 아껴 한번구입하면 10년가까이 타는 차를 그정도 돈을 주고 쉽게 구매하기가 망서려 지더군요.
조금있다가 TF나오면 시승해보고 가격등을 고려하여 조금 비싸더라도 YF나 TF 쪽으로 가여겠내요 ...
그럼 비오는 하루 안전운행하시고 행복하시길....^_^
어떤사람 말대로 중국시장 노린 르노코리아의
야심일듯...
르노스포츠 처럼 르삼 스포츠 만들어서, 슴3이나 슴5에 터보올리고 수동에 서스펜션 세팅 다시해서 출시하면 이 모든걸 용서해줄거임
정말 앞모습은 너무 변화가 없어 임프레이션변형 ㅋㅋㅋ
NF에서 트랜스폼 정도~~~
뒷모습은 깔끔하고 좋았는데 솔직히 led가 그렇게 안이쁘기는 처음입니다.
더블로 들어왔으면 그나마 봐줄만하겠는데 차라리 전구가 나을뻔
아직 타보지 않았으니 외관보니 별다른 감흥은 솔직히...
캐리어에 싣고 가는 yf를 처음 봤을때는 헉 하고 차 빨리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리고 영맨과 커피 한잔...........이건 전형적인 보배 스토리....아놔 ㅋㅋ
글고 영업소 들어가면 시승설문 작성하고 커피 한잔 하죠..
XE 기본가 - 2430만원
파노라마 - 92만원
ESP - 40만원
취등록세포함 등록부대비용 - 180만원인데....
무슨 계산법이신지....ㅡㅡ;
Prime 고급형쯤 내려가야 가능하네요.. 직물시트에 16인치휠... 버튼시동도 없고..
비교할껄 비교하셔야지 원...
오히려 임프가 더 이뻐보여요
xe + 파놀 + esp하시면 2562만원입니다. 등록취득세에 보험료까지 추가하셔서 계산하셨나보네요. yf에 비하면 훨씬저렴한 가격인데.. 냄새가 많이 나네요.
그러니까 니수준이 이런거야
지눈에 보기싫은건 무조건 구라고 현대영맨이래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