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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저는 무었을 바라고 여기 보배에 보배형님 누님 아우님들 보시라고 글을 쓰는건 절때 아닙니다.이렇게 터놓고 말이라도 해야 속이시원할꺼같고 댓글들보며 힘이나네요^^
지금도 저는 매주 토요일 지역 건강가정센터에서 제 자신을 다스리고 또 사랑하는 아이들과 소통도 하기위함을 배우고자 상담을 받고있습니다. 상담중에 때론 아이들 생각함에 상담사님 앞에서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울기도 하고 그러고 나면 지난 몇일을 되돌아보는 계기도 되는거같아 시간이 되고 센터에서 기회가 되는한 계속 상담을 이어가고 싶네요~
저는 결혼을 하면서 돈에 관한 관리를 전부 와이이프에게 일임을 했고 저는 용돈과 유류비정도만 타서 생활을 하였으며 저의 명의로 진행되는 큰돈 들어가는(전세자금대출 또는 적금)부분만 제가 해왔습니다.
와이프 였던 여자는 저축 하는걸 한번 본적이 없고 보험 넣는걸 한번 본적이 없습니다.
와이프가 렌탈판매업체에 일을 시작하고 몇개월이 흘러 남편인 저한테는 상의 한마디 없이 대출을 처음엔 1천만원정도 받아서 하다가 상환이 대책이 안서니 또 다시 대출을 받고 걷잡을수 없이 상황이 벌어진게 7천만원까지 갔겠죠 그러다 안되니까
어느날 저한테 하는말이 자기야 나 보험설계일 해보까?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뭐 보험? 너 보험 싫어하잖아 보험 넣는것도 하나도 없으면서 뭔 보험설계사를 한다고?
와이프는 저랑 고등동창이구요 고등동창 친구중 현재 보험사 지사장으로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그 친구가 전에 와이프가 렌탈판매업체 근무하기 전 이였을때 보험일을 한번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추천을 했던적이 있습니다. 그때 와이프는 보험엔 전혀 관심이 없던 여자였습니다.
그랬던 사람이 렌탈판매업체에 근무를 하면서 보험설계사로 투잡을 한다는 소리에 제가 하나라도 똑바로 하지 무슨 보험이냐고 그랬더니 와이프왈 노후를 생각하면 나중엔 지금하는일 보다 보험이 더 났다고 하면서 교육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와이프 아는 지인도 그렇게 하고 있다면서요. 저는 그때 하면 얼마나 하겠나 싶어 니일이니 니가 알아서 잘하고 단 아이들 건사하는덴 문제없이 했으면 한다고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얼마지나 보험 교육을 다받고는 한달여쯤 지나 저와 아이들앞으로 보험을 8건정도? 금액도 만만치 안은데 가입을 한다기에 제가 그 보험 유지할 돈은 있냐고 되물었지요.와이프가 알아서 하겠다고 보험사에서 전화오면 잘받아라고만 하기에 그런가보다 했습니다.와이프니까~
렌탈판매업체 일과 보험일을 병행한지 두어달이 지난 시쯤 뜬금없이 보험사를 옴기겠다며 보험사에 팀장인가 하는분이 먼저 타사 보험사로 옴겼고 그 보험사가 지금 보험사 보다 수수료가 더 낫다고 하면서 옴겼습니다. 그러고는 옴김 보험사에서도 또 저와 아이들 앞으로 보험을 6~7건 정도 들었지요.
나중에 제가 이혼소송을 하면서 보니 그 두군대 업체 가입했던 보험들이 전부 실효된 상태인걸 확인했고 그 모든것이 7천만원 대출의 이자 상환을 보험수수료를 받아 하려했던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시작했던 보험사에 연락을 해서 보험설계사가 와이프인데 내가 남편이면 보험설명도 안해도 되고 사인도 대필하고 보험가입해도 되는거냐? 따지고 물었고 몇번의 통화와 몇일이 걸려서 8건의 보험은 취소처리하여 환불을 했고요 두번째 보험사는 금감원민원까지 넣었는데도 설계사가 저의 사인도 받았고 설명도 했다고 취소를 못했습니다. 두번째 보험사에서 저의 명의로 가입되 보험이 실효된뒤 수개월이 지난뒤 어느날 퇴근하고 집에오니 와이프가 방에서 서류뭉치를 들고 와선 저한테 사인을 다시 받아야한다며 말을 하더라고요.
이게 뭔데? 그랬죠 제가.. 와이프왈 감사를 받는데 보험가입자 본인 사인을 받아야된되서 하라는데로 해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거 뭣도 모르고 와이프가 하라해서 해준거라고 설명도하고 금감원 민원도 넣었습니다.
지금 상황은 ㅇㅎㅅㅅ 중이신가요?
ㅇㅈ 갱생불가능할꺼같네요 ㅇㅈㄹ 받으셔야 되는거 아닌지
어쩌다 저런ㅇㅈ 만나서 이렇게 고생하시는지 안타까울뿐입니다
시련이 지나가면 파란하늘 보이겠죠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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