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도대체 뭔지 봐주실 수 있으실까요
정말 무서워지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제가 쓴 글 중
불량캐리어 판매업자 관련된 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90712 10:38 수정)
형님들,
단순 해프닝으로 카톡 건은 종결되었습니다..@_@
아침부터 상쾌하게 안부 묻고 일 하면서 즐겁게 자게활동 하고싶었는데
이렇게 스릴러를 올려드려 죄송해요
출근 중에 확인하고 회사 컴퓨터로 확인해보니 국적이 중국이 아닌
캐나다였어요
누구냐고 물으니..
캐나다 가서 파일럿 하고 있던 친구가 휴가차 한국에 돌아온거였네요..
안돌아오고 거기서 계속 살 줄 알았던 친구여서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것 같아요..
........
.............
사람이 이렇게 미쳐가나 싶기도 하고..
죄송해요 형님들
형님 내용 확인 부탁드려요 죄송합니다..
...................
아침부터 112 전화해서 신고접수 가능한 건이냐고 묻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내용 수정 확인 부탁드립니다..ㅠ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 수정 확인 부탁드려요 행복형님..ㅠ
암튼 만득아~~
아아 마시자용♡
회사에서 아아 하나 내려갖고 마시면서 진정시키고 있습니다..
걱정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버스 타고 출근하면서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하긴 했지만..
정말 내가 죽으면?
회사 출근 중에 죽으니 산재 해당돼서 가족들한테 돌아가긴 할까?
여자친구는?
나 죽었다고 엄청 슬퍼할텐데
어제까지만해도 결혼해서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자고 얘기했는데..
이런 것들이 순식간에 훅훅 지나가면서
정말 왜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됐을까
캐리어 하나 구매했을 뿐인데
이런생각 하면서..참..
......
그래도 가족이나 여자친구를 건드는 것 보다는
저한테 와서 제가 제압을 하든 찔리든 뭔 사단이 나든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
하..참...
결혼할땐 형한테 오고 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