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싼타페TM 진동문제가 난리죠........자동차를 취미로 공부하는 저로써는....엔진 미미? 아녀...
벨런스샤프트 탓으로 봅니다. 벨런스 샤프트가 뭐냐면...고급차에만 들어가는데요...
디젤 엔진의 진동에 역진동을 줘서 진동을 상쇄시켜주는 역활이에요...근데 이녀석이 들어가면 연비가 조금 떨어져요.
그래서 투싼2.0R엔진에는 벨런스샤프트를 빼고, 싼타페 2.0R엔진에 벨런스샤프트를 넣어줬죠 ㅎㅎ;;
근데 이 벨런스샤프트가 어긋나면...진동을 더 만들어요. 디젤이 위로 진동될때 밸런스 샤프트는 아래로 쳐줘야되요.
그런데..이녀석의 타이밍이 어긋나면...디젤이 위로 진동될때 옆으로 쳐버러던가 최악의 경우 같이 위로 쳐버려요.
진동 장난 아니게 됩니다. 그러니까 멍든손...은 안되겠고...1급 사업소에 가셔서 벨런스샤프트 재조정을 받으세요.
그리고....자동차 오너분들에게 드리고싶은 말씀...모든 자동차는 다 장단점이 있어요.
자동차가 한두푼도 아니고 집다음으로 비싼 자산인데 해당 차종을 구입한 오너분들은 머리를 쥐어짜면서 생각해서
겨우겨우 뽑은 자동차입니다. 그런데 그걸 조롱하면 누구나 기분 나빠요. 저는 아이오닉 오너입니다.
이걸 사고 나서 사람들이 차량 가격을 물어보고 왜 그돈으로 저런차 샀냐고 합니다. 첨에는 좀 발끈도 하고 기분도 안좋았지만
그 사람들은 제가 왜 저 차를 샀는지 이해를 못합니다. 당연히 제가 아니니까요. 저는 하루 왕복 100키로 주행에 세금도 적으면서
유지비가 적고, 멀티링크로 승차감도 괜찮고, 가격대비 안전성도 봤습니다. 나름 에어백7개에 강판도 GSW에서 보니까 2열까지
핫스탬핑으로 만들어져서 그나마 이 돈으로 저 차를 사면 기름값도 줄이고 세금도 줄이고 나름 부담없이 가족이랑 웃으면서
전국을 돌아다닐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저는 어디를 가도 기름값 걱정은 안합니다. 출장을 가더라도 직원분들 제차로
같이 갑니다. 평균연비가 25미만으로 떨어진적이 없습니다. 다들 아이오닉 타보면 2열 천정 낮은거 말고는..(크흑!!)
우와 차 괜찮다!! 연비 이거 거짓아니냐 이럽니다. 저는 아이오닉 만족하고 4인가족 잘 타고 다닙니다. 이 차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항상 왜 쏘나타 안샀냐 그랜져안샀냐 니 나이가 몇이냐 gdi문제있는거 알고 산거냐 현기를 왜샀냐 이러죠.
모든 차는 좋습니다.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남의 차를 비하하는 오너들은 차도 없는 뚜벅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다른회사 자동차 까면서 히히덕 거리는 비굴한 짓은 하지맙시다.
국게는 사랑입니다.
캠핑가겠다고 큰차샀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좋은글 추천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