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10년정도 눈팅만 하던 회원입니다 ㅎㅎ
평상 시 글 잘읽고 있습니다
요새 불매운동에 작게나마 롯데꺼 일본꺼 피해가면서 구매하며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 그냥 작은 걱정하나가 들어서요
대부분의 자재/부품/제품을 국산화 하는건 좋은데..
당장의 불매운동이 지나고.. 나중에 가서 구입하는 사람이나
파는 사람이나.. 양아치짓 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작은 기원입니다.
"나 아니면 구매 할 곳 없자나?!" 라면서요..
토착왜구 몰아내자고, 역사 속 에서 언젠가는 해야만했던
있어야만했던 그 과도기를 지금에서 겪는 만큼..
IMF를 금모으기로 살리고 기름으로 다 죽었던 태안반도를 살려낸, 전 세계 역사상 대통령을 탄핵으로 두번이나 끌어내린
단합된 민족성이 다시 한 번 아름답게 꽃 피어났으면 하는 아주 작은 기원입니다. 그냥 문뜩 스치듯 지나간 생각 그냥 적어봅니다..
삼복더위 밖 에서 NoJapan을 들고 고생하시는 분들..
그리고 집 안방에서부터 불매운동 하시는 분들..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 보면
"임진년에 의병이었던 자의 자식들은 을미년의 의병이 되죠. 을미년의 의병이었던 자의 자식들은 지금 뭘 하고 있을까?"
란 대사가 나오더군요..
어쩌면 우리모두의 집안엔..
그렇게 위안부를, 강제징용을, 학도병을 겪으며 살아내고 이겨내신 어르신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요새 많이들 하는 말, 1919엔 졌지만 2019엔 이긴다
어차피 정치권이야 결국 당당거리기 바쁘니..
항상 이 나라의 유일한 주인이었던 여러분, 우리가 자리박차고 일어나 시작한 운동인 만큼.. 그 끝도 아름다웟으면 좋겠다는 작은 생각이었습니다.. 좋은 휴가철, 방사능 터치없는 건강한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역시 삼복더위 백숙은 신토불이 토종닭백숙 아니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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