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차가 점유율이 높은 건 팩트고 흉기차에 만족하는 오너들이 호의적일 수 있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자 그런데 아무리 호의적이라고 해도 누군가 흉기차를 깐다고 해서 거기에 직접적으로 반응하고 까는 사람을 공격하진 않아요
자신이 소유한 차량을 까는 것도 아니고 특정 차종이나 그 회사를 까는데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고 옹호하는 게 일반적인가요?
투철한 애사심으로 무장한 그 회사 직원이나 그 회사와 어떤 관계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해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다고는 생각하죠
물론, 일부 오지랖 넓은 사람들이 내 일처럼 앞장서서 회사나 관계자 대신 나서서 옹호할 수도 있겠으나, 그런 부류들은 얼마 안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해관계가 얽혀있지도 않은데 관계자도 아니면서 나서서 회사를 대신해 옹호하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그런 사람들을 소위 빠라고 부르는거죠
이런 부류가 정상인가요?
저도 비엠 좋아하고 그래서 세대째 타고 있으며, 현재는 두대를 운행중일 정도로 차에 애정 많은 사람이지만 누군가 제 차량과 동일한 차종을 아유없이 비난한다거나 비엠 자체를 욕해도 반응 안합니다.
아니 내 차도 아닌데다가 제가 무슨 비엠이랑 이해관계가 얽힌 것도 아니고 누군가 비엠에 대한 불만사항을 애기한다거나 욕한다고 내가 왜 거기 대고 맞받아치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해야 한답니까?
단순히 내가 비엠을 좋아하니 그래야 한다는 논리가 있나요?
작년 한해 비엠 불자동차라고 욕도 많이 먹었고 비엠은 쓰레기라는 소리까지 나왔어도 거기 반응한 적은 한번도 없었네요
내 차도 불나면 어쩌나 싶어 운행 주저하면서 서비스센터에 해결방안이 나왔는지는 몇번 물어보고 옥신각신은 했었네요
뭐 아무튼 아무리 내가 그 회사 물건에 만족한다고 해도 내가 나서서 그 회사를 대신해 옹호해주고 싸운다는 건 이해가 안됩니다.
그런 건 회사가 답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아무 재미없는 게시판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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