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집시맨이라는 방송을 보고셔서는 대뜸 그랜드스타렉스 3인승 화물차 중고를 사시겠다네요 연세도 있으신 분이 장안평이고 광명이고 발품을 좀 파셨는듯한데 10만 킬로가 넘는 차들도 다 천만원씩 넘는다고 시무룩 하시더니 오늘 07년식 거의 30만 뛴 350만원에 올라온 차를 보시고는 대뜸 사시겠다는데 이걸 말려야 하나 어째야 하나 참 고민되네요 남들은 30만 넘은차는 폐차한다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클지도 모르는데 뭐라고 말을 못하고 알아만 봐드렸는데 어째야 할까요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에고야~
300만원 짜리 사셧다가 작성자님까장 내리피해 봅니다요..
아들아.. 애비가 어쩌고 저쩌고...
그런식으로 추가 돈 나갈바에 좋은쪽으로 효자 소리듣고 어차피 나갈 돈 더 기분좋게 나가고 일석이조 아닙니까
영업용 차량은 주행거리가 많다하더라도 정비를 잘 받는 경우가 많다보니깐,
수리 이력 뽑아보시고, 정비 잘 받았다하면 저렴한 가격에 가져오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