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신분들은 50초부터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에 정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겨서 보배형들에게 자문을 구해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집 바로 옆에서 아파트신축공사를 크게 진행중인데 너무 시끄럽고 먼지가 많이 들어와서 창문을 못 열겠습니다.
창문들 닫아놓아도 소음이 조금 줄어들뿐...
한참 낮잠 많이 자고 무럭무럭 커야할 2살된 딸은 공사소리에 자다가 깜짝깜짝 놀라며 잠을 깨는 바람에 낮잠은 거의 공사가 끝난 저녁 6시가 넘어서야 낮잠에 드네요. 이게 아이성장에 큰장애가 될것같다는 생각에 더 열받아서 미치겠습니다.
그리고 먼지가 너무 많이 날라와서 주차장에 있는 차들이 매일 먼지샤워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세차하는걸 아예 포기한 상태구요. 세차해봐야 하루만 지나면 먼지로 뒤덮히니깐요.
이런상황에서 보배형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이유는 피해보상금을 받을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단지 2살된 딸이 소음먼지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않고 편하게 낮잠을 자는 모습을 너무 보고싶습니다.
며칠전 관할구청 환경위생과에 전화하여 방법을 물어보았으나 현장단속을 하겠다는 말만 들었을뿐, 오늘까지 변한건 하나없고 날이 갈수록 공사소음과 먼지는 커져가고 있는 중입니다.
혹시 저희집이 이 무더운 여름날 창문을 열고 쉬원하게 보낼수 있는 방법을 알고계신 형님들은 댓글로 한수 가르쳐주십시요.
추가) 제가 살고 있는곳은 젊은세대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이 노인분들이거나 사회에서 은퇴하신 연령높으신 분들입니다. 공사가 시작되고 난뒤 급하게 주민들이 모여 비상대책회의를 하였지만 노인분들이 많고 이분야에 전문가가 없어서 그런지 뾰족한 방법은 못 찾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변에 앞으로도 아파트 계속 들어올것같은곳은 피하시는게....
반대로 생각하면 작성자분이 살고계시는 아파트도
건설중일땐 주위에 피해를 끼치면서 올라간거라 어쩔수없쥬~~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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