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아파트는 가구당 주차 대수가 1.7대 정도 됩니다. 저는 1차량을 소유하고 있고요.
그런데 차를 두 세 대 갖고 있는 가구가 많은지 항상 주차장이 부족합니다.
보통은 주로 기둥구석에 주차해두는 바이크를 타고 다녀서 차를 쓰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만, 오늘은 몇 달만에 6시간 정도 차를 쓰고, 그 자리에 바이크로 자리지킴을 해두었더니 이런 메모가 있네요.
제가 바이크를 1차량으로 등록하지 않고(매월1만원), 자리지킴을 한 것이 잘못한 일인 줄은 압니다만, 제가 등록하고 한자리 더 쓰면, 가뜩이나 부족한 주차장은 한자리 더 줄어듭니다. 오히려 바이크는 등록 안하고 지금처럼 기둥 틈새에 세우는게 전체 가구를 위해서도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제 생각엔 1가구 1차량 정도는 항상 댈 수 있는 주차공간을 지정해두는 제도가 필요한 것 같아서 관리사무실에 건의하고자 합니다.
'지정주차제' 하는 아파트도 있나요?
만약 중론이, 차라리 등록하고 떳떳하게 한 칸 차지하고 바이크를 주차하라고 하신다면, 저메모 쓰신분께는 메모로 혹은 관리사무실통해서 사과하고, 월주차료 내고 그렇게 하고자 하오니 너무 악플은 달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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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있는 얘기인데 부드러운 자세로 대화해볼 필요가 있네요
오토바이가 쌓아온 얌체,무질서 이미지도 한몫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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