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쓰네요ㅎㅎㅎ
별거아니지만 어따말하고싶은 애둘키우는 아줌마입니다.
오늘 참 기억날만한 일이생겨서 몇자 적어봅니다.
같은 유치원 보내는 엄마들이랑 오늘 점심식사를 하게되었는데요
차타고 가다가 우연히 한 엄마가 지난주말에 수락산유원지에 갔는데엄청 좋았다고 말하길래.
제가 안가봐서 진짜 계곡주변에 불법영업장 철거됐냐고 물어보니
잘모른다는식으로 말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제가 요즘 이재명시장이 불법영업장 철거시킨다고 하길래
거기도 철거 되었나 해서 물어봤다했더니
운전하고가는 한 엄마가. 이재명은 무슨 진짜깡패같아~!
하길래....무슨말하시려나 하고 듣고있었어요
근데 모 프로그램에서 컴퓨터해커인지 컴퓨터 프로그래머 잘하는 사람 필리핀에가둬놓고 폭행하구 감금하면서 일시키는데 그위에위에 배경이 이재명이라고 사람은 겉만봐서 모르겠다며. 뭐이렇게 말하는데 거기에 총 저를포함한 4명이였는데 저뺀 3명이 다 옹호를하더라구요ㅎㅎㅎㅎㅎㅎ
너무 웃기고 어처구니가없어서
말을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정치적인걸 강요하는건아니라고 배워서
뭐라말하면 조심스러운가 잠깐 생각하고
"프로그램을 다 믿어선 안되요. 언론플레이가 괜히 있는게아니에요
그사람이 어떤사람인지를 먼저 찾아봐야지 그사람이 그럴사람인지 아닌지 알수있어요. 따로 찾아보면 그게 진실이 아닐수도 있어요" 라고 제가 말했어요
말하고나니 속이 좀 후련하더라구요.
근데 뭔가 분위기는 갑분싸였어요
제가 잘한게맞을까요? ㅠㅠ저 이제 왕따 은따? 되겠죠?뒷담당할 각오하고 말하긴했어요....ㅠㅠ
저도 아직 정치 잘알못이지만. 그래도 애둘 키우면서(그전엔 저도 노는데 정신팔려서 정치엔 관심없었어요...깊이 반성합니다_ _) 일잘하는사람 좋은사람은 구분할수 있다고생각해요 하지만 다른엄마들이 이렇게생각한다면...
우리아이들에게 좋은나라를 물려주진 못할꺼같아서 조금 속상해서요
신랑이 일땜에 바뻐서 신랑에게 말을못해서 여기다 처음으로 끄적여 봅니다 ㅎㅎㅎ 재주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인이 옳은말하신거라면 잘하고 못하고가 아닌
해야될말 한겁니다.
큰일 하셨네요
경기도지사까지가 딱인 거 같습니다
이재명 옹호하는 댓글부대 손가혁이 설쳐대는 것도 그렇고
헐.....뉴우스도 보시는구나...??
고맙습니다.....이런 댓글 주셔서 ㅡ.ㅡ^
아줌마 아이는 그 무식한 아이들을 부리며 살거니까요
싶은 생각이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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