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에 sm5를 중고로 하나 구입을 하였습니다.
키로수는 143,000 정도 뛴 차였구요.
별탈없이 몇개월 타고 다녔습니다.
오늘 타이어 펑크가 나서 엔진오일도 교체할겸, 겸사겸사 삼성서비스 센터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엔진오일 교환하려할때 수리기사분께서 "이차 몇키로 지요?" 라고 뭍길래 제가 "15만 정도 됩니다."라고 하니...
"예??? 이상하네..." 라고 하시면서... 저에게 전산 프로그램을 보여주며 이렇게 말합니다.
"이 차 175,000 키로 쯤에 엔진오일 교환 하셨는데요?".......
그리고 전산을 처음부터 보시더니..
"아~~ 이차 37,000 키로때 계기판을 교환하셨네요~" 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계기판을 교환하게 되면 말그대로 키로수는 "0" 으로 시작을 한다더군요...
전 143,000 키로가 아닌 180,000 키로 짜리차를 산거였습니다..
참고로 제가 팔았던 딜러에게 전화를 하니 "보통 중고차 상사들이 수리내역 부분을 모른다고 말을 합니다..
사고 차량 인지 아닌지를 차량 갑을원부 내역만 본다고 합니다.
중고차 상사가 차를 매입할때 판매자가 말을 안해주면 모른다더군요.. 수리내역부분은....
월요일에 상사에서 정확한 답변을 준다고 하는데....
이런일이 생길 경우 어떻게 처리를 해야합니까!!! ㅠ.ㅠ
친구놈이 보배에서 팔았던 포르쉐 언젠가 찾아 봤더니 키로수가 확 내려가 있더군요
ㅡㅡ;; 중고차들에게 키로수 조작은 너무도 흔한 증상인 듯..
다알면서 모르는척 매매상사들의 개수작들 ㅡㅡㅋ
분명 책임자가 있겠지요 분명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일듯 싶네요..
게기판 교환한게 3만키로 싯점
그런데 17만키로에 오일 교환한적이 있음?
말이 안되지않나요?
그러니까 17만키로 오일교환할때 게기판은 17만키로였고 실주행은 20만
이었다는말이고 지금 15만 키로라면 게기판 교환과 상관없이
주행키로를 조작했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대충 계산하면 37,000 키로가 차이나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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