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외도 관련 글 볼때마다 기억나는 기사가 있어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2704696
매일 핸드폰을 만지작하는 아내가 의심스러워 핸드폰을 빼앗아 봤더니 불륜 정황의 대화가 오고 간 것이 보여 아내 폰으로 상대남을 불러내어 약속 장소에 가보니 평소에 본인도 알고지내고 얼마전 집에도 놀러왔던 아내의 전직장 띠동갑 연하 동료가 걸어오길래 눈이 돌아가서 각목으로 폭행하고 도망가는걸 차로 쫓아가 들이받아 살인미수로 재판받았고 다행히 집행유예가 나왔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기사 보면서 안타까왔었는데 추측컨대 아내가 하룻밤 직장동료 연하남과 실수를 했고 협박을 당하지 않았나 싶었거든요.
아무리 간이 커도 상간남을 집으로 초대해서 남편하고 어울릴 여자가 없을것 같아서요.
아무튼 이분들 잘 살고 있나 모르겠네요...
영화는 현실을 그대로 못보여주고 필터링해서 보여 주는 경우도 상당하죠.
화성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최모(51)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7일 오전 8시 35분쯤 화성시 정남면의 아파트에서 아내 A(52)씨의 배 부위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오후 8시 40분쯤 정남면의 상가 부근에서 B(52)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도 받는다.
최씨는 범행 후 112에 전화를 걸어 “아내를 살해하고, 아내의 내연남을 흉기로 찔렀다.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라고 신고했지만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출처 : 경기신문(http://www.kgnews.co.kr)
남의 것 뺏는 건 목숨걸고 해야 하는...
재수 없으면 골로 가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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