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들 맛있게 하셨습니까?
나이는 먹어도 살아가다보면 좀 당황스럽고
조언을 얻고싶은 상황이 가끔씩 생기네요.
제가 아파트 꼭대기층에 이사를 왔는데
이틑날부터 아래층사람이 경비실에 자꾸 전화를해서
시끄럽다고 주의를 주네요.
아이들이 아직 어리지만 천방지축 나대는 아이들이 아니기때문에
조용한편인데 그래두 아이들이니까 한번씩 쿵쿵거리겠죠작은물건을 떨어뜨려도
경비실전화,무슨소리만 났다하면 전화,,ㅡ.ㅡ;;
그래서 시루떡을 사서 찾아갔죠.근데 아무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떡이랑 미안하단 쪽지를 남기고 돌아왔죠.
조금있다가보니 쪽지랑 떡은 가져갔더군요.
근데 웃기는건 당췌 아랫집사람을 볼수가 없다는겁니다.
사과하러 몇번을(안에 분명 불켜있고 인기척두 있음)가봐도
대면을 안하려고해서 좀 당황스럽네요.
경비실에서 전화는계속오고...ㅡ.ㅡ;;
그닥 아이들이 쿵쿵거리는것두 없는데..
정리하자면
쿵쿵->경비실전화옴->내려감->안만나줌->쿵쿵->경비실전화->내려감->안나옴
하아......미치그따...
일단 두꺼운 패드를 사오려고요.
아래층엔 고3수험생이 사나?
반대루 아래층이상하다.. 신고해야겟다.. 갱비한테 조지세요
가까운 시청이나 도청에 민원실연락하셔서 층간소음이라고 이야기 하시고
공무원들 나와서 아래층에서 소음측정했는데 문제없으면 님께서 별문제없다는데
우리도 조금더 조심하겠다 대신에 경비실연락해서 자꾸 연락오면 우리도 피곤하고 악
감정 생기니깐 서로 조금만 배려하자고 좋게 합의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떡을들고 사과하러 가는 모습을 보니 진짜 훈훈하신분인듯.....
근데 인간적으로 같은 아파트살면서 그런 떡같이 얻어먹었으면
나같으면 잘먹었다고 과일이라도 하나 사서 올라가서 인사라도 하것다
ㅉㅉ.....
우리는 떡 이라고 잘표현안하는데....
창녀촌을 빡촌이 아니라 떡집? 이라고 말하는곳도 있는지..
내가 뭔얘기를 하는지...ㅋㅋ
아직도 아파트 층간소음해결은 연구를 안하는건가?
오래된아파트라 그런거면 이해가 가지만 지은지 몇년안되는 아파트가
아직도 층간소음으로 이런분쟁이 일어난다는건 주민들간의 다툼보다
아파트 시공사들이 각성좀 해야하는거 아닌가?
조용했으면 좋겠구 기준이 다르니 직접얘기하긴 그렇고 경비실통하는건데
저희 윗집은 새벽2시에도 쿵쿵쿵~~
별 신경안쓰이던데..
약간병적으로 민감한...패드니 머니 준비해서 하셔도 제생각에는 또 그렇게 애기 할꺼같네요,,
아파트 층간소음문제로 여러번 매스컴타고 그러니 그럴만도 ㅠㅠ
암튼 잘지내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패쓰~
아이패드.....
아랫집에서 쿵쿵 댄다고 뭐라고 하면...
애플....(사과)를...
밤에 애인과 별을 세는데 저하늘에 별이 몇개? 삼성~~~
분명 본인자신들도 무의식중에 뒷축으로 쿵쿵 거릴수 있습니다. 저두 그러더군요.
그게 꽤 소리가 울립니다.
시끄러워 좋을것은없지않나요..
밤에는 귀마개 합니다.. 건설현장이나 시끄러운 작업장에서 귀안에 들어가는 폼
같은 귀마개 있습니다. 그거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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