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서 하나의 웹툰이 나왔는데..로드킬관련이네요..
초점이 조금 죽은 동물들에게 맞춰줘있는것 같은데~~전 약간 다른 생각이라서...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18801 (음..이 링크가 문제가 된다면..자삭하겠습니다.)
=
예전에 저도 도시도로 한복판에서 강아지2마리를 치워죽인적이 있었습니다.
2마리가 뛰어서 중안선넘어가더니... 반대쪽 차들 때문인지.
갑자기 방향 돌려서 다시 중앙선 넘어오더군요...
그당시 저는 제 아이들 둘태우고 있었고 그 상황에서 핸들꺽거나 브레이크 잡을 시
우리 애들이 다치거나 2차 사고로 이어질 것 같아서 (시간상으론 머 0.5초도 안되었겠지만...)
그냥 바로 충돌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차를 멈추지않고 그대로 계속 운행했습니다.
왜?? 애들이 놀랄까봐 (애들이 아빠가 동물치여 죽인거 알면 어떻게 반응할 지 몰라서...)
소리가 조금 충돌시 있었지만..큰 아들넘이 무슨 소리냐길래 그냥 아무것도 아니라라고 둘러됬습니다.
집에서 출발 한지 얼마 안되었기에... 다시 집으로 와서 애들내려놓고 새차바로 하고..다시 출발했습니다.
머 여론이 동물을 치어 죽여놓고 그냥 방치하는 사람이 나쁜사람되는것 같은데...
전 도로위의 동물들 때문에 우리 가족의 생명을 위협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죽은 동물들은 물론 불쌍하지만 도로위에 정상적으로 운전하는 사람이 로드킬 했다고 욕먹을 짓은 아닌것 같고..
죽은 사체처리??
물론 그 사체가 크거나 죽은 장소가 2차 사고의 위험이 크다고 생각되면...도로 옆으로 치워놓는건 당연한 일이겠지만.
작은 강아지나 고양이 ( 솔직히 그렇게 죽은 동물들 눈뜨고 똑바로 보는것도 웬만한 사람은 힘들지 않나요??)
정도는 그냥 무시하고 오는게...일반 사람들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걸 머...동물들 불쌍하다고 운전사 욕하는 사람들에게 저는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그 당시 로드킬 할시에는 도로위의 그 짐승들(강아지2마리)들은 우리 가족의 생명을 위협하는 존재 였습니다.
저는 솔직한 심정으로 재수없다고 생각했고..애들때문에 욕은 못했지만..마음속으론 그 강아지넘들..
욕 무지하게 했습니다. 지금도 제차에 치어 죽었지만...솔직히 불쌍하거나 미안한 마음은 없습니다.
그 당시만 생각하면 지금도 심장이 뜁니다. 전 앞으로 혼자 운전하더라도 절대 동물들 피하거나 급브레이크 같은거
없습니다. 그러다가 사고나면 누가 책임질건지...
사체처리?? 머 산에서 노루나 고라니 정도면 어느정도 큰 충돌이겠고..그 사체는 치워야되겠지만.
일반 강아지 고양이정도까지 자기의 위험함을 감수하면서....(사체치우러 갔다가..자기가 교통사고 당하면...)
해야되는지 알고싶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쓰다 보니 글이 길어졌네요..죄송합니다.
엄청 큰덩치가 길에 쓸어져있어서 밤이고 차량속도도 있고해서 급차선변경으로 피핵
피해가긴했는데,
근데.. 민가 근처고 해서 찝찝해서 사람처럼 보이더라고요
긴가민가 혹시나해서 경찰에 신고해서 혹시 사람인거처럼 보였는데 동물인지모르겠는데 어쨋든 위험하다고 위치알려주니 한15분있다가 전화왔더라고요 노루라고 신경쓰시지말고 잘귀가하시라고 그래서 찝찝한마음 달랬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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