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헤어졌습니다
첨엔 사람하나보고 좋아서 다른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때 만약이랬으면 어땠을까...어제내가 문자보내지 않았어야
했나....아침에 커피한잔하면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어찌됐든 일어날일은 일어나는것같습니다
모든일에 일방적인건 없습니다 근데 이사람은 모두 제탓으로
돌리네요...6개월같이 살면서 애지중지 아끼던 제차도 내주고
월400이상씩 갖다줬습니다 저한테 들어가는돈은 제가 따로
다 내는상황이었구요 근데 지금 무일푼으로 쫒겨났습니다...
원인제공이야 제가했지만 이렇게까지 해야될일인가 싶습니다..
다시잡아볼 마음도 있었지만 늘 그랬듯 똑같은 이유로
싸우고 헤어질것같아 포기했습니다
자식은 이길수가 없나봅니다...씁쓸합니다...
그냥 바로출근하고 일어날시긴에 맞춰 문자보냈ㅈ습니다 자초지종설명하고 미안하다 잘못했다하고..
담날 집에들어갈려니까 비밀번호 바꿔놨더라구요
술자리가 늦어진 거 글쓴이가 잘못이고, 외박까지 한거 역시 글쓴이 잘못입니다.
그에 대한 반응으로 비밀번호 바꾼게 더 큰 잘못은 아닌거 같은데요.
그냥 글쓴이가 상대방과 헤어지고 싶으신 핑계를 만드신거 같네요.
소중한 경험입니다.
그래서 그냥 밖에서 계시다가 출근함(외박)
그런데 이런일로 현관문 번호를 바꾸는 여자...
헤어지세요~~그딴 여자 필요 없져...
이해심도...빵점인 여자...
준것이 있다면 전부 회수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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