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로백으로 시작 으흐흐 -_-
안녕하세요 시배목 여러분~
채은아빠에요~
오늘은 제 애마인 스포티지R T-GDI 일명 "스포텁" 의 주행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글재주가 좋은편이 아니니 많은 양해 바랍니다 (__*
그럼..
부끄럽지만 시작해볼께요☞☜
개인적으로 가장 이뻐보이는 사진입니다 흐흐~
소형 크로스오버(CUV)의 탄생!
스포츠(Sports)와 운반(Portage)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이름 SPORTAGE..
모델명 NB-7 이란이름으로 1988년도에 개발착수 1991년 도쿄모터쇼에서 그 이름을 세상에 알렸죠.
세피아에 이어 기아의 두번째 자체개발 모델로 1993년 당시엔 상당히 앞선 컨셉트를 내세워
젊은층을 공략하려 했었답니다.
1993 스포티지는 파리-다카르랠리(T3완전개조부문)에서 2대가 출전하여 1대는 도중 탈락을 했고
나머지 한대는 끝까지 완주를해 비공식 완주기록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죠
스포티지3도어
청바지 입은 청년이 참 멋있네요 --)b
그러나 페이스리프트,롱바디 출시에도 불구하고 현대갤로퍼 쌍용무쏘 등 SUV 보다 저조한 판매실적을 올리며
2002년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그후 2년..
프로젝트명 KM이란 이름으로 2세대 스포티지가 세상에 나오게됩니다.
잉? 근데?
1세대랑 닮은구석은 전혀 찾아볼수 없는 녀석이 나타나죠
현대차가 인수후 찌라시 제작에 투자를 좀 했네요.
플랫폼은 아반떼XD->투싼1세대->스포티지2세대 입니다
도심형 크로스오버를 컨셉으로 좀더 부드러운 승차감을위해
프레임바디에서 모노코크바디를 채용하게 됩니다.
2세대 스포티지는 07년 페이스리프트후 2010년 단종됩니다.
어떻게 쓰다보니 여기까지 왓네요 ㅜㅜ 단지 스텁 시승기만 쓰려고했는데
스포티지의 역사까지 들춰버리게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__*
스포티지R 3세대 (2010~) 프로젝트명 SL
쁘띠슈라이어 사장영입과 함께 2세대와는 또 전혀다른놈이 나타납니다.
분명 디자인에 호불호가 갈렸던건 사실
너무 앞선 디자인을 채택하다보니 시대에 걸맞지 않는다는 말을 듣기도 했었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3세대 스포티지 디자인은 참 괜츈하게 나온거 같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스포티지 T-GDI에 대해서 개인적 시승기를 적어보도록 할께요
밑줄 쳐놓은게 채은아빠옵션입니다. LIMITED.. 거추장스럽네여--;
가격표를 보시면 T-GDI최하 옵션차량가격이 20,750,000 이네요
요즘 나오는 국산차량들에 비하면 많이 저렴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옵션이 많이 빠진다는 사실! (미러 리피터도 없습니다 T^T)
채은아빠도 처음엔 가장 낮은등급을 사려고 하다가 옵션표보고선
어~이건 필요한데~ 넣고보니 엇~이것도 필요할거같은데 하다보니 리미티드로 -_-
261마력 37.2토크
출력은 충분합니다.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성능이라? 국산짐차따위가?
하지만
역시나 마력과 토크, 차량성능에 맞물리는 밸런스를 보자면 "엉망" 입니다.
감성따윈 바라지도 않으나, 달리기에 비해 제동성능,인터쿨러,차량하체능력은 정말 최악이죠.
애프터마켓 브레이크나,인터쿨러,오일쿨러,스테빌라이져 또는 스트럿바가 "호갱님 부담입니다" 라고
당연시 얘기해주는것처럼요..
스포티지R을 구매목록에 올려놓으셨다면 브레이크 및 하체보강킷정도는 장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만렘보+카오스타공로터= 대략 100만원정도..
T-GDI만의 또하나의 매력 MDPS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Motor Driven Power Steering =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이건 왜 여따 달아놨는지 의문일정도로 짜증나는 옵션이에요.
운행중 어느정도 악셀링을 시도하면 속도에 맞춰 핸들링이 굳어져야 하나
MDPS 가 반응이 굼떠 핸들을 굳혀야할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를 못하더군요.
정지상태에서 급출발을 하게될경우 노면을 심하게 타거나 핸들이 좌우로 많이 흔들리는 현상이 보이네요.
불안하고 위험합니다.
또한가지.. 직접 해보지는 않았으나 사고 발생시 강성에 대한 문제입니다.
리미티드 모델엔 선택권없이 무조건 넣어야 하는
"파노라마선루프"
워낙 철판이 약하기로 소문난 현기차지만 파선옵션이 있는 차량은 필러강성이 너무나도 약한거 같습니다
예전에 스치듯이 어떠한 기사를 봤는데 폭스바겐 티구안과 스포티지R의 강성실험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과는 스포알 참패
참패가 아니라 애초부터 비교자체에 무리가 있었죠
혹시,만약 파노라마썬루프가 장착되어진 차량이 전복되었다면..
정말 위험한상황이 발생될거에요.
람보르티지.jpg
실내는 소형CUV라는 이름과는 조금 차이를 보이듯 약간 여유있어보입니다.
내부디자인이 참 괜찮다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흐흐
짐차라는 이름에 걸맞게 트렁크도 여유가 있습니다. 큰짐을 실을수 있게 2열은 폴딩도 되구요
사진으로 보니 더 커보이네여 --;
채은이네가족
아빠1 엄마1 동생1 채은이1 이렇게 타고 트렁크에 유모차 아이스박스 그늘텐트 먹을거 잔뜩싣고도
약간 여유있다면 뻥일까? 조금 넉넉하게 어디든 왔다갔다 합니다.
바로 이전차가 마티즈라 그런지. 뭔가를 여유있게 싣고 다닐수 있다는점에서 높은점수를 주고 싶네요
마크리에서 네식구가 답답해 숨막혀죽을뻔했거든요 --;
스포티지R-TGDI 분명 문제는 존재합니다.
밸런스,제동성능,강성 등등 여러가지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죠.
하지만 스포츠카처럼 높지는 않지만 적당한 출력에 실용도를 겸비했다는 면에서는
칭찬해줄만하지않나 싶습니다
단점도 많고. 그에따라 장점도 많습니다.
차라는게 참 그러한거 같아요
그때그때 자신의 자금상황과 현재상황 그리고 진행상황을 본다면
차를 선택함에있어 조금 폭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T-GDI지만 우리 네식구 어디든지 옴겨주고. 비를 피하게해주고 춥지않게 덥지않게 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혹시나 스포티지R 을 구매리스트에 올려놓으신 회원님들 계시면 참고하시기 편하게 올려놨는데
오히려 더 미궁속으로 밀어넣은거 같아 죄송합니다 (__*
오늘은 이만 줄이고 반응 괜찮으면 다음에도 뭔가 새로운걸로다가 한번 써보겠습니다 흐흐
긴글일거주셔서 대단이 감사압니다 66
허나 200 도달시점까지 굉장히 많이 불안합니다 ㅜㅜ
밸런스 문제는 네발만 선택해도 없어집니다. 후륜서브프레임 자체가 바뀌어서 강화 할 필요도 없고, 토크스티어도 없죠 ^^ 카페에도 네발 분들은 손 거의 안대시더군요.
파썬은 강성도 그렇고, 전복시에 위험요소라서 제외했습니다.
저는 빈블+AWD+TLX 입니다~ 나름 레어~ ㅋㅋ
지금와서 느끼는거지만 참 선택을 잘못했다는 생각이 ㅜㅜ
스텁은사륜 + 파썬없는 TLX 최급형이 진리라능 ㅜㅜ
해찌는날은 눈이부셔 가리게 덮고다니기 일수죠 ㅜㅜ
하체보강만 되면 순정이랑은 전혀다른느낌이니
브레이크업글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안하셨다면 4P강추!
하지만 스포R 뒷열이 안재껴진다는건 안습인거 같네요...ㅎㅎ
그외엔 전체적으로 괜찮은듯~
하지만 아직까지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흐흐
리미티드에 파선기본옵션장착 --^
단순 뽀대용인거같아요 흑흑 ㅜㅜ
뽑기운이 좋은건가요 +_+
스포알 제차지만 이쁜거 같아요 앜ㅋㅋ
길거리에 참 많이 보이죠 흐흐~
모임활동은 천안,아산 이구요
돈을 더주고 디젤을 산에.....ㅜ.ㅜ
연비 안습--+
저는 공도에 젠쿱 380인데 혹시 인주에서 뵌거 아닌지요^^
그나저나 람보르티지 ㅋㅋㅋㅋㅋ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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