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가족이 함께 캠핑을 다니고 싶은데 고민입니다.
부산에 거주중이고
저는 출퇴근 대중교통
아반떼 ad가 한대 있지만 아내가 애기랑 타고 다닙니다.
3인 가족 캠핑을 다니려고 알아보는중
아버지가 타시던 05년식 테라칸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그럼 아내 데일리용 아반떼 1대+ 주말 캠핑용 테라칸1대 두대를 굴려야하는데;
제 맘 같아서는
아반떼를 팔고 아반떼 판금액으로 정비+리스토어 비용+ 캠핑용품으로 테라칸을 꾸미고 싶지만...
하지만 아내는 테라칸을 운전못한다고 합니다....ㅜㅜ
아반떼를 두고 테라칸을 다시 정비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범위는 500±
여기까지가 저의 생각이고
아내는
어차피 그돈이면 아반떼 팔고 더 보태서 모하비 (2년이내 중고차량)를 구매하면
아내는 그차를 타고 다닐수 있다고 하는게 현재 상황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렸을적부터 타던 테라칸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테라칸으로 가족들과 놀러가고 캠핑하고 했던 추억이 너무 좋습니다.
아버지가 타시던거라 그런지 저에게는 이뻐보이고
사고도 있었지만 어렸을적 저희 가족을 지켜줬던 차량이며
무엇보다 아버지가 아껴가며 타셨던 차량이라
상태가 연식에 비해 좋습니다.
하지만 저의 욕심에 가계에 부담이 되는... 두대의 차량의 유지보수비용....
감당이 어려울것 같아 이렇게 고민을 털어봅니다.
두차량의 유지비용과 모하비 한대 유지비용 어떨까요??
뭐 답정너 일수 있지만 ...
봅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추가적인 질문을 드리면
16년식이후 더뉴 모하비를 한번도 운행해보지 못했습니다.
승차감이 익스플로러랑 비교하면 어떨까요?
기회가 되어 익스플로러를 한달간 출퇴근으로 사용한적이 있었는데 제기준으로 괜찮았습니다.
아내는 모하비와 익스플로러의 승차감이 비슷할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두차 다 타보신 분들 계실까요? 승차감 비교 궁금합니다.
다만 모하비의 옵션들이 상당히 매력적이지만...
저는 전자장비 옵션 많은걸 선호하지 않아서...ㅎ
두대 굴리는것이 모하비 보다 괜찮다면 저에게는 더할나위 없습니다.
결국 다른차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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