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는 며칠 전에 가입했습니다.
자동차 타이어가 많이 닳아 며칠 전에 새 타이어를 장착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발란스가 맞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휴게소에 마침 정비소가 있어서 발란스를 맞추고 고속도로 진입 전까지 50m 정도 가는데 뭔 소리가 나는 겁니다.
다시 후진으로 정비소에 갔지요.
리프트에 올렸는데 ...
진짜! 헐~...
오른쪽 앞바퀴가 헐렁한 겁니다.
정비 기사가 휠 볼트를 손으로 대강 끼우고 에어툴로 체결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휠 4개 중에서 1개를 깜빡 잊은 것이지요.
볼트 5개 중에 4개는 그냥 끼워져 있는데 1개가 땅에 떨어져서 실종될 뻔 했으나 다행히 찾았습니다.
정비 기사가 긴장했는지 다른 바퀴들도 다시 확인하더군요.
상대방을 믿되 자기가 아는 데까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믿어라. 그러나 확인하라.
BUT!!!
나경원은 믿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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