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i30 최강 컨실 소개 합니다^^[11]조회 13,343 | 추천 50 | 2009.12.01 (화)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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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식 현대 i30 /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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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차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머리 털 나고 처음 으로 새차를 사서 지금 껏 많은 정성을 들인 차 입니다^^ ㅎㅎ
갑 자기 처음 차 살 때 당시가 생각 나네요~~~ ㅎㅎ
때는 2008년 1월 초 같은 회사 다니는 동생 녀석이 아방이 hd 2.0 수동 을 말없이 어느날 새차로 뽑아서 가지고 왔더군요... 그당시
전 아방이 스포츠 1.5 수동을 몰고 다니고 있어죠~~ ㅎㅎ 이 때까지도 전 99년엔 산 누비라 2수동과 아방이 수동 이 두대 말곤
몰아 본 차 는 없었죠~~~~ (이 날이 사건의 발단 이었죠~~~) 처음엔 속으로 이런 미친놈아 왜 2000cc 를 사면서 수동에 아방이
를 사냐 나같으면 소나타나 서민 5호기 사겠다고 막 구박을 했었죠~~~~ 그러곤 같이 시승식 한다고 한적 한 도로로 같이 나 갔었죠~~
속으로 뭐 내차 랑 별 반 차이 있겠어~~~~ 하면서 말이죠~~~~~~
그러곤 동생이 운전 하고 내가 조수석에 타고 있었는데.... 직 접 악셀을 밟아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 전 계기판을 의심 했었죠~~~
약간 내리막인데(거의 약간 거의 평지 수준).... 출발 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계기판 바늘이 220에 거의 붙어 있는 겁니다~~ 헉~~
처음엔 내 눈을 의심 했죠~~~ 그러고 나서 갓길에 동생 놈이 차를 세우더니 나보고 함 몰아 보라네요..... 속으로 좋았는데..
이거 그래도 새차를 몰려니 약간의 부담 감이(??) 있어서 몇번 빼는 척 하다 살포시 운전석에 앉았죠~~~ 1단 넣고 출발 하는데
이건 뭐 내 아방이랑 은 무언가 달 랐습니다~~~~ 내가 이차를 시승 한게 잘 못 이죠~~~ 헉~~~~~~~~~~~~~~~~~~~~
그 이후로 일주일 몇번 은 차 사는 꿈을 꿨죠~~~~ㅎㅎ
한달 을 고민 하다가 어린 나이에 한번 지르자 나를 마음으로 현대 영업소로 갔는데... 영맨 왈 아방이는 2.0 저번달에 단 종 됬다고 하더
군요... 헉~~~~ 알고 보니 동생 놈이 마지막 전국에 재고 있는 2.0 할인 많이 받아서 샀더군요....... 잘 됐다 나른 생각으로 걍 대리점
문을 열고 나오는데.... 지금에 내차 밖에 시승 차로 있는 겁니다(그때 처음 받죠~~) 솔직히 현대 마크 보기전에는 외제차인 줄 알고 내차
문을 열고 막 타려는데... 현대 마크가 보이더군요... 어라//// 이게 현대 차야 하면서 영맨을 불렀죠!!!!! 이건 뭐죠~~~
i30 이랍니다~~~ 이번달에 2.0이 나오면서 시승차로 왔다고 .... 요거 시승 한번 해봐도 됩니까~~~ 라고 물었죠???
영맨 왈 ~~~ 예 물론 됩니다~~~~~ 그날 비가 왔는데.... 시승 하고 가는데... 순정 서스에 그 하드함과 정숙 함(??)
기타 준준형 같지 않은 외형 모든 것에 반해서 그날 영맨이랑 내 아방이 좀 비싸게 가져 가 주는 조건으로 미친 척 하고
계약을 했죠 ~~~~ 내가 그것도 2.0 오토로.....( 수동이냐 제일 높은 옵션이냐 고민 정말 많이 했습니다^^) .... 내 가
사고 친날 2008년 1월 18일 아직도 그 날 짜가 잊혀 지질 않네요..... ( 올해는 꼭 장가가야 지 하면서 작년에 적금 도 들었는데
이게 과감히 깨고 ... ^^ ) 3주를 기다려 드디여 차나오는 날 2월 4일 울산으로(운송비가 10만원이 넘길래 내가 가지러 간다고 했음^^)
차를 받으러 갔지요~~~~ 아직도 그 순간을 생각 하면 ㅎㅎ 가슴 설레이네요...( 사랑 하는 여자와 첫날 밤을 보낼 때 보다 더... ㅎㅎ)
차 받고 회사로 와서 동생 놈 차 2.0 아방이 수동을 생각 하면서 1000km 얌전히 타다가 오일 함 갈고 고속 도로 나가서 시원 하게 함 밟았
죠 ~~ 부 푼 기대를 안고 근대 이건 뭥미!!!!!!!!!!!!! 계기판 바늘이 180~190사이에서 더이상 안 올라 가는 겁니다~~~ 헐~~~~
엑셀레이터 죽어라 비벼도 190에서 스톱!!!!!!!!!!!!!!!!!!!!!!!!!!!!! 이거 뭐야 동생 놈 아방이랑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거야~~
하면서 이거 혹시 1.6을 잘 못 가지고 온거 아냐 !!!!!!!!!!! 하면서 휴게소 가 보이길레 들어 갔습니다~~~ 차 세워 놓고
바로 본 넷 부터 열었죠~~~ 분명 엔진 베타 에 본넷에 1977cc 라고 써있었습니다~~~~~ 이거 뭐야 ~~~~~~~~~~
나중에 알고 보니 수동과 오토의 차이는 좀 난다더군요... 그 뒤로 저의 방황이 시작 되었죠??????????
매일 클럽동호회에 들어가서 시간 날때마다 죽돌이 하면서 모자란 부분을 채울려고 (그때는 터보가 뭔지도 확실히 몰랐죠!! 뭐 지금도
별반 차이는 없지만....)~~~~ 보니까 2.0오토 저만 그런게 아니더군요... 이걸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그뒤로 서울가서
맵핑에 배기 도 바꿔 보고 아무튼 돈지랄 좀 많이 했죠~~~~~ 지금 와서 생각 하면 한 때 좋은 추억으로 웃고 말지만.....
그래도 동호회에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사귀고 몰랐던 차에 대한 기 초 상식도 많이 접하게 되면서 많이 성숙 한 것 같습니다..
지금이야 뭐~~` 그래도 여름철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오르막 힘들다 소리 안하고 척척 올라가는 거 볼 때마 역시 잘 샀구나
하면서 앞으로 10년 은 더 탈 생각 입니다~~~ ㅎㅎ 세금 낼 때는 좀 거시기 하지만... ㅎ ㅎㅎ
글이 좀 많이 길어 진 것 같은 데 급히 마무리 해야 겠습니다~~~ ㅎㅎ
보배 식구 여러분들도 항상 건강 하시고 안전 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 아직 크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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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낼때 빼고 후회한적 없었지요 같은 마음이실거라 생각하고 추천갑니다
좋은차 오래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