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송하다가 물건 거래처 드리구
다시 차타서 시동을 거는데
푸쉬쉬쉬쉬함서 시동이 안걸리는겁니다
첨겪어봐서 사장님께 전화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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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직원분 오셔서 점프인지
무슨 네모난 기계로 시동을 걸어주셨는데
직원분께서 이거 배터리가 아니고
제네..? 제네머시기가 나간거라고 ..
하셔서 네 일단 감사합니다 하고 보내드리고
사장님께 전화를 다시하고
사장님 이거 배터리 문제가 아니고
제너뭐시기가 나간거라고
주행중에 또 시동꺼질거라고 운행하면 안된대여
라고 말씀드렸는데 ..
사장님께서 야그거 다 부품팔아묵을라고
뻥치는거여 괜차너 달리다보면 충전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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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시 운전하는데
앞유리에 습기가 차서
창문을.. 창문을.. 어 이거 왜 안열려
일단 좌회전이니까 깜빡이를.. 뭐야 왜 안돼
비상등키고 일단 정ㅊ.. 비상등...
비상등도안돼!!! 덜컥 겁이나는데
그렇게 저는 도로한복판에 시동이꺼지게 되고
비를 맞으며 견인차를 불렀습니다..ㅜㅠ
근데 견인차오면 저는 제 차에 타서
가는줄알았는데 견인직원분 옆에 타고 가더라고용..
절망적이었지만 신기한 경험이었답니다..^^)/
원래 견인 하는 차에 타야됩니다 견인되는 차에 타면 불법 이예용,,,
원래 견인 하는 차에 타야됩니다 견인되는 차에 타면 불법 이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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