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을 훌쩍 넘긴 나이에 후배님들
슈퍼카 타는 사람 부럽고 금수저들 부럽죠.
람보르니기. 페라리, 사실 사도 감흥이 한달 밖에 안가요.
그리고 의외로 불편한 점 너무 많고 돈낭비 매우 심합니다.
차고에 서있는 날이 더 많고 한달에 몇일 몇번의 짜릿함을 위해
계속 가지고 있어야 되나 라는 갈등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중고파는 매물 나오는거 보면
키로수 5천,1만,많아봐야 3만 이하가 대부분입니다.
포르쉐는 데일리가 가능해서 제외하겠습니다.
제 나이가 되면 슬슬 젊음이 부러워 지기 시작하는 나이입니다.
제가 만약 2~30대로 돌아간다면 해외로 더 다양한 경험과 문화를 체험하고 싶습니다.
인생 빨라요. 금방이에요
불법만 아니라면 뭐든지 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특히 영어권에서 최소 5년은 살아보세요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공부잘해서 유학을 가라는 소리 아니에요
미장일을 하든, 정비공을 하든 국내에 안주하지 마시고
해외로 나가서 살아보세요
그리고 한살이라도 젊었을 때 먼나라를 다녀 보세요
돈?
벌기 힘들죠.직장생활 힘드죠?
인생은 원래 호락호락한게 아니에요.
지구상에 인구수가 다 경쟁자들이니깐요.
불법적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 부러워 마세요.
제 주변에 간혹 그렇게 돈 번 사람들 있는데
결국은 만로가 좋지 않아요. 최순실 박근혜 보세요.
행복?
원래 인생은 고달프고 희로애락이 있는거에요.
매일 행복한 인생을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행복은 어쩌다 찾아 오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
미친듯이 해보세요
연애하는데 돈으로 하는 연애는 말리고 싶어요
그런건 나이들어서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깐
돈,경제력을 보는 여자는 가급적이면 멀리 하세요
돈없으면 너무 쉽게 떠나가고 늘 갈등의 원인이 되니깐요.
요리 좀 하고 이해심 있고 노인들 공경할 줄 아는 여자면 꼭 잡으세요!
무엇보다 사소한데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여자면 꼭 결혼하셔야 합니다.
명품,명차..
2~30대에는 그나이가 명품이에요.
만원짜리 티셔츠에 청바지만 입고 있어도 바람에 나부끼는 나무만 봐도
꺄르르 거리는 나이..금수저를 부러워 마세요.
인생? 성공?
대충 살아라는게 아니에요
뭐든지 빠져보세요. 이것 저것..
성공하는 방법은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거나 열심히 산 사람 딱 두가지 타입입니다.
이런말이 있더군요. "정상에 있을 때 보다 도전하는 과정에 행복이 있다"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가 중요합니다.
정말 조심해야 할 것은 '내가 노력한 댓가보다 더 큰 이익이 있을 때 경계하세요'
위험이 매우 높거나 사기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자신이 80년동안 플레이 되는 영화의 주인공이라 생각하고
남들이 봤을 때 지루하고 따분한 영화의 주인공이 되지마세요.
두번 다시 살아볼 수 없는 인생이잖아요!
어떤 영화를 만드실건가요?
멜로? 폭력?갱?액션? 어드벤처?
고민이 많을 나이지만 두려워 마시고 도전하세요!
막상 죽을 것 같이 괴로워도 어떻게든 해결이 된답니다.
화이팅!!
당장 먹고살 걱정하는 20대 애들은 외국갈 비행기값은 커녕
알바가는 전철비도 애껴쓰는 현실인데요 ㅎㅎ
와닿네요 형님
앞으로의 삶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되었습니다.
다만, 추천해드리고 싶은 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3D업종 몸으로 기술로 밥벌어 먹고 사시는 분들은 하던 일 그대로 하시면서 현재 받고 계신 수입의 몇배는 벌 수 있습니다. 돈을 벌고 싶으신 한국의 낮은 계층 분들에겐 이민 추천합니다. 한국에서 중상위 레벨에 계신 분들은 어느 나라를 가도 후회하실 것이라 확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본인이 미국에서 활동가능한 전문직 자격증 소지자거나 혹은 실리콘밸리, 뉴욕디자인실, 월가 금융가에 버금가는 그런 신분이 아니라면 사람대접 받고 살 수 있다는 기대는 접고 오셔야 합니다. (유학제외)
그냥... 돈있음 동남아 별장지어 5년 한국 왔다갔다 사는게 출세한것이져.
당장 먹고살 걱정하는 20대 애들은 외국갈 비행기값은 커녕
알바가는 전철비도 애껴쓰는 현실인데요 ㅎㅎ
국민50프로가 월200 못받고있는게 현실인데요
인생에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폴쉐님 말씀처럼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경험해서
나만의 정답을 찾아가는게 인생이겠지요 ㅎㅎ
그 경험에서 나온 말씀들이 후배들에게 좋은 자양분이 되길..
님 말씀에 공감되는 것은 젊음이 명품이라는 것 그 것 하나네요.
그냥 하고싶은데로 사는게 최고임!
이문장이 많이 와닿네요~~
결혼하고 난 뒤부터는 노력이라는 것 보단
그냥 하루하루 셋이서 소소하게 웃으면서 사는게 좋습니다.
결혼전까지는 일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싶어 노력하고 야근하고 그랬는데
이젠 지금처럼만 살고싶네요. 욕심 안부리구요 ㅋ
괜찮까요? 나중에 지금 달리지 않는 것을 후회할까요?
지금 이렇게 안주하는게 전 행복한데
...
그냥 이쁜 여자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글 내용 좀더 자세하게 적으시려니 너무 긴글이될것겉아 함축적인 의미로 적으신 의미도 어느정도 이해가갑니다.
그렇게 못살아서 후회..
그녀를 못잡아서 후회...
무엇을 할때 항상 그 다음을 걱정하게 되었네요
이제 나이가 하나 둘 찰때마다 그 뒷 일이 걱정되는 저에겐 좋은 글 입니다 . 정말 보배에서 좋은 글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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