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올리고 지금까지 온 대전을 밤새 돌아다녀봤는데 아직 찾지못했네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글 읽고 추천주시고 베스트가서 이슈되게 해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의 장모님이시자 제 아내에게는 세상 한분밖에 안계시는 엄마입니다.
관심가져주신분들 너무 감사하고 찾으면 찾았다고 꼭 글 올리겠습니다.
염치불구하고 조금만 더 관심기울여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글 올리고 지금까지 온 대전을 밤새 돌아다녀봤는데 아직 찾지못했네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글 읽고 추천주시고 베스트가서 이슈되게 해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의 장모님이시자 제 아내에게는 세상 한분밖에 안계시는 엄마입니다.
관심가져주신분들 너무 감사하고 찾으면 찾았다고 꼭 글 올리겠습니다.
염치불구하고 조금만 더 관심기울여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한분한분 답댓글을 못달아드려서 죄송합니다.
같이 마음졸이면서 걱정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장모님 찾아서 너무너무 다행이라는 말씀들..
정말 눈물이 날만큼 감사합니다.
감사하다는 말로 부족합니다.
저 보배보면서 이것저것 많은 정보도 얻고 여러 다양한 게시물통해서 몰랐던 지식도 쌓고 또 혼자 키득거리는 모습을 아내가 보면서 재밌냐고 묻곤 했습니다만 오늘 이렇게 달아주신 댓글들 하나하나 읽어가며 너무너무 고맙고 감동이라고 하더군요.
헤비업로더는 아니지만 저도 수시로 재밌는 게시물 종종 올려서 회원님들 웃음짖게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면서 물러가겠습니다.
장모님 나이 50에 치매가 오셨네요...
제가 결혼할때쯤 52살이셨는데... 연애할때 제 이름은 정확히 기억을 하셨지요
그러나 결혼해서도 이름은 기억하지시만 사위인걸 모르셨죠....
딸 셋이 다 출가하고 아버님이 모시고 사시면서 4번이나 잊어버렸네요...
처음 잊어버렸을때는 밤새도록 찾아다니고 그러다가....
4번정도 잊어버리다 보니 우리가 할수 있는게 기다리는거 밖에 없다는걸 깨닫게 된거죠....
그게 사람인듯 합니다.
그렇게 너무 안좋아지셔서 1급판정 받으시고 어쩔수 없이 요양원으로 모셨네요
2년동안 1주일에 한번씩 찾아뵙다가... 치매, 폐렴, 루게릭이 합병으로 오는 바람에 돌아가셨어요...
돌아가시기 2주전부터 납골당, 납골함, 등등 전에 제가 할수 있는 모든걸 다 최고로 준비했습니다.
근데 정말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제가 실수를 했더군요...
어머니 사진....
결혼 후 치매셔서 놀러한번 가지 못하고, 사진찍기가 힘들어서 사진이 한장도 없었습니다....
다행히 결혼식때 친구놈이 장모님만 찍어준 사진이 있어서 확대해서 썻네요...
님이 걸어온 길의 선배로써 한마디 하자면...
꼭!!!!!! 더 안좋아 지시기 전에 가족사진 찍어놓으시고
어머니 독사진 하나 찍어드리세요.... 사진관에서 찍기 힘드시다면 카메라를 빌려서라도 독사진 찍어놓으세요
웃으시는 사진으로요....
치매라는 병은 옆에서 지켜보지 못한 이들은 정말 모릅니다.
얼마나 무섭고 힘든 병이라는걸.....
지금보다 점점 더 힘들어지시겠지만~ 힘내시고...
길면 길어질수록 나태해지니까... 초심을 꼭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걱정해주시고 마음써주신분들 덕분에 어머니 찾았습니다.
정말이지 이런일이 처음이라 생각없이 막 돌아다녔는데 다행히 하늘이 보살폈나봅니다.
다시한번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댓글 달아주신분들, 글 읽고 추천주시고 베스트가서 이슈되게 해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의 장모님이시자 제 아내에게는 세상 한분밖에 안계시는 엄마입니다.
관심가져주신분들 너무 감사하고 찾으면 찾았다고 꼭 글 올리겠습니다.
염치불구하고 조금만 더 관심기울여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별탈 없으실거에요
찾으셨다는 글 기다리겠습니다....
추천드려요...
고생 많으십니다. 꼭 무사하게 찾으시길 바래요..
꼭 웃으시면서 다시만나길 바랍니다
이말이 참 아프게 와닿네요.
꼭 찾으시길 바래봅니다.
사진만보고 송정해수욕장이길래
부산으로 착각할 뻔,
꼭 찾으시길..
글은 다시 완독하고 갑니다.
말씀하신 장소를 자주다니므로 유심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빠른 귀가를 기원합니다.
댓글 달아주신분들, 글 읽고 추천주시고 베스트가서 이슈되게 해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의 장모님이시자 제 아내에게는 세상 한분밖에 안계시는 엄마입니다.
관심가져주신분들 너무 감사하고 찾으면 찾았다고 꼭 글 올리겠습니다.
염치불구하고 조금만 더 관심기울여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꼭 찾으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걱정해주시고 마음써주신분들 덕분에 어머니 찾았습니다.
정말이지 이런일이 처음이라 생각없이 막 돌아다녔는데 다행히 하늘이 보살폈나봅니다.
다시한번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본인이 판단하시는거지만
나쁜글도 아닌데 굳이 지울필요가 있을까요?
행복하세요~~~
앞으로 더욱더 행복하게 화이팅 입니다^^♡
따뜻한 식사 같이 하세요^^
얼마나 놀라셨을까 ㅠ 장모님은 괜찮으신지요?
축하 드립니다.
가까운 파출소에서 "실종아동 등 사전지문등록"을 추천합니다 보호자 이탈시 지문으로 신분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소중한 마력도 날아가니 게시글 수정 사진만 삭제 하시면 좋을듯요
다행입니다 가족에 품으로 무사히 돌아오셨다니,,
보배의 힘이 크네요~^^
오늘밤 발 뻗고 편히 주무세요~!
같이 마음졸이면서 걱정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장모님 찾아서 너무너무 다행이라는 말씀들..
정말 눈물이 날만큼 감사합니다.
감사하다는 말로 부족합니다.
저 보배보면서 이것저것 많은 정보도 얻고 여러 다양한 게시물통해서 몰랐던 지식도 쌓고 또 혼자 키득거리는 모습을 아내가 보면서 재밌냐고 묻곤 했습니다만 오늘 이렇게 달아주신 댓글들 하나하나 읽어가며 너무너무 고맙고 감동이라고 하더군요.
헤비업로더는 아니지만 저도 수시로 재밌는 게시물 종종 올려서 회원님들 웃음짖게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면서 물러가겠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장모님 나이 50에 치매가 오셨네요...
제가 결혼할때쯤 52살이셨는데... 연애할때 제 이름은 정확히 기억을 하셨지요
그러나 결혼해서도 이름은 기억하지시만 사위인걸 모르셨죠....
딸 셋이 다 출가하고 아버님이 모시고 사시면서 4번이나 잊어버렸네요...
처음 잊어버렸을때는 밤새도록 찾아다니고 그러다가....
4번정도 잊어버리다 보니 우리가 할수 있는게 기다리는거 밖에 없다는걸 깨닫게 된거죠....
그게 사람인듯 합니다.
그렇게 너무 안좋아지셔서 1급판정 받으시고 어쩔수 없이 요양원으로 모셨네요
2년동안 1주일에 한번씩 찾아뵙다가... 치매, 폐렴, 루게릭이 합병으로 오는 바람에 돌아가셨어요...
돌아가시기 2주전부터 납골당, 납골함, 등등 전에 제가 할수 있는 모든걸 다 최고로 준비했습니다.
근데 정말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제가 실수를 했더군요...
어머니 사진....
결혼 후 치매셔서 놀러한번 가지 못하고, 사진찍기가 힘들어서 사진이 한장도 없었습니다....
다행히 결혼식때 친구놈이 장모님만 찍어준 사진이 있어서 확대해서 썻네요...
님이 걸어온 길의 선배로써 한마디 하자면...
꼭!!!!!! 더 안좋아 지시기 전에 가족사진 찍어놓으시고
어머니 독사진 하나 찍어드리세요.... 사진관에서 찍기 힘드시다면 카메라를 빌려서라도 독사진 찍어놓으세요
웃으시는 사진으로요....
치매라는 병은 옆에서 지켜보지 못한 이들은 정말 모릅니다.
얼마나 무섭고 힘든 병이라는걸.....
지금보다 점점 더 힘들어지시겠지만~ 힘내시고...
길면 길어질수록 나태해지니까... 초심을 꼭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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