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젊은 정치를 바라지만,
입후보 경험으로 한마디 하자면
현실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이다.
서민이 정치를 직접
하기에는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큰 일이다.
먼저 선진국의 정치는 영입이 아니라
정치인 양성을 기조로 각 당에서
차출한다.
그렇다라면 기초의원부터 의회정치를
시작해야한다. 하지만 기초의원 출마에는
후원이 제도적으로 불가능하다.
지지하는 젊은 정치인이면 후원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법이 그렇다.
청년정치는 통상적으로 20대~30대를 칭한다.
결혼과 가정을 꾸리면서 출마를 한다는 것이
후원 없이 보통의 서민층은 불가능하다.
설령 출마를 한다고 가정을 해도 혹, 낙선을 하게
된다면 사회경력 단절에서 일어나는 냉혹한 생활고를
겪게 된다.
기초의원은 현행법상 겸업이 가능하다지만,
현실정치는 절대 불가능하다.
직업으로서의 정치는 대한민국의 현행법상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
금수서의 경제적 자유가 보장되지 못하는
보통의 서민층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서민을 이해하고 경험한 정치인은
찾기 힘들 것이다.
요컨데, 탁월한 스펙 혹은 금수저만이
출마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더이상 인물중심에 정치가 아닌
선진 시스템에 의해 굴러가는
대한민국 정치가 되었으면 한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