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수리는 센터에 입고해서 고치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순전히 제가 좋아서 하는거라 하다가 잘못 되더라도 뭐.. 버스 타고 가지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고 또 시간안에 못끝내서 실제 버스타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제 차량은 이제 200,000KM를 탔고 앞으로도 200,000KM 더 탈 요량으로 제가 수리하는겁니다. 뽑기를 잘했는지 200,000KM 타는 동안 아무런 탈없이 잘 타고 있고 부품을 교체할때 보아도 큰 문제는 없어 보였습니다.
제가 작업하면서 딱히 사진 찍어 놓은것이 없어 사진들이 좀 그렇습니다. ^^
부품 가격 : 청소만 하였기에 0원
난이도 : 중하
작업시간 : 약 1시간
만족도 : 만족도 무척 높지만 탈거에 시간이 소여됨.
사진에 보이는 녀석이 EGR 벨브입니다. 오른쪽 에어 필터 때문에 작업 공간이 좀 그렇습니다. 저는 탈거하고 작업했습니다.
요녀석이 EGR 벨브입니다. 탈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손으로 좌우 돌려가며 탈거가 가능한 차량도 있지만 제 차는 완전 고착되었기에 거의 2-30 가량 걸렸습니다. 그거 한 5분이면 빼던데? 하시는분들은 그냥 차량 수리를 업으로 하시면 됩니다.
너무 고착되어있으면 고무 망치로 살살 때려가며 좌우를 비틀며 빼면 됩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살살 지속적으로 작업해주시면 언젠가 빠집니다..
탈거이후에는 저 플라스틱 커버를 빼서(별 나사입니다) 모터와 연결된 부분을 눌러 주시면 벨브 부분이 개방되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개방되었다 리턴이 않되면 완전 불량입니다. 교체해주세요. 이후 캬프레터 클리너와 칫솔등을 이용해 열심히 닦아 주시면 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이건 무조건 교체해야 된다고 하시면서 고압의 에어를 쏘면서 벨브 개방되는걸 보여주시는 유튜버들도 계시지만 새것이라도 그정도의 고압 에어면 자동 개방됩니다. 저는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체결시에는 언제 그랬냐는듯 거의 5분도 않걸릴겁니다. 조립시 가스깃 분실에 주의하면서 토크렌치로 규정 토크만큼 조여줍니다. EGR 벨브의 오염도를 보시면 향후 EGR 쿨러및 에어 인테이크 메니폴더의 오염도를 가늠하실수있습니다. 차례대로 청소해주시면 됩니다.
EGR벨브의 청소 정도만으로도 거의 즉각적인 연비및 출력 향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제차는 고속도로 평균 14-15Km, 자동차 전용도로 16Km 정도 연비를 보였는데 이 이후에 19-20Km는 계속 넘습니다. 자동차 전용 도로만 달리게 될경우 22정도 보일거 같습니다.
DPF 청소를 제외하고는 전부 제가 DIY 할 예정인데 요즘 차에 손을 못데는 상황이라 예전 자료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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