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형님들
벤틀리 5000 미만짜리 괜찮은 녀석 나오면 사고 싶어서
엔카랑 보배 2년째 들락날락 거리는 쩌리입니다.
현재 보배에서나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우한폐렴 / 코로나바이러스 명칭에 대한걸로
정치적 성향을 파악하고 논쟁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이 질병을 우에하라 아리라고 부르던
bj딸기라고 부르던 중요하지 않고
최대한 피해자가 많아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우리의 잘못이 아닌데
가족들이 죽거나 아픈걸 가만히 눈뜨고 볼 수는 없지 않습니까.
최근 질병의 경우에는
예방 및 대처에 따라 얼마든지 확장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보배분들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1. 현재 상황
2020/01/30 WHO에서 비상사태를 선언
2020/01/31 전세계적으로 확진자 9825명 (하루만에 2000여명 증가)
국내 확진자 11명
국내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위와 같고 (http://coronamap.site/ ) 해당 사이트에서 실시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동경로는 과거라 무의미하고
지금부터의 대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대처방안
저는 보배에서 정의롭게 참교육 했던 것처럼
마음을 합쳐 이번 질병에 대해 종교, 정치, 이념등을 구분하지 않고
범국가적으로 대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감염예상자들의 부주위로 주변에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기 때문에
가족과 지인, 또 불특정 다수를 보호하기 위해선
빠른 의식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저는 미팅때문에 외부로 나왔는데
언뜻 봤을때 5~60%정도만 마스크를 한걸로 보였어요.
게다가 그 마스크 조차 코옆이나 턱 밑 등 충분히 공간이 있기에
비말로 감염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성상
만원 지하철에서 기침한번으로 9~20명까지도
한번에 감염시킬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감염된 사람이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과 대화를 통해 또 전염시킨다면
그 전염이 또 어린이집, 학교로 이어져 감염 시킨다면
그야말로 국가적 비상사태가 일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첫번째 대처방안은
너무 당연하게도
마스크/방독면의 활용입니다.
마스크는 비말이 들어오거나 세지 않을정도로
밀착도가 높은 제품
제가 파악한 바로는
위생마스크/ 미세먼지 마스크 / 패션마스크 말고
방진 마스크가 그나마 틈이 없는 제품이 많았습니다.
저는 가족들꺼까지 넉넉히 구매했는데
현재 재고가 넉넉한 곳이 많지 않아보입니다.
빠르게 구비해두시길 추천해요.
검색하니 3m제품들이 주를 이루는데
브랜드 차이보다는 밀착이 얼마나 잘 되는지로 보시고
어차피 kf kn 등의 기준이 통과한 제품은 미세먼지를 거를 수 있는 것이므로
비말 (침,액체)는 막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리고 마스크의 경우 1회용 제품이 많습니다.
갯수에 대한 부담이 있는 분들은
방독면을 통해 장기화 될 수 있는 우한 폐렴을 대비하는게 좋아보여요.
방독면은 대부분 디자인이 좀 과한편인데
제 생각에 2%의 치사율에 운을 맡기기 보다는
어차피 쓰면 누가 알아보지도 못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틈없는 제품을 착용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3m 방독면 / 코로나 방독면을 검색해서
밀착력이 높은지 문의하고나서 주문했고
방독면은 크기 때문인지
마스크보다 재고상황이 더 여유롭지 않은 것 같습니다.
3m방독면의 경우 산업용인 경우가 많아서 디자인에 거부감이 드는데
코로나 방독면이나 우한 방독면 검색하면
그나마 디자인이 나은 제품들도 있으니
골라서 구비하세요.
그리고 제발 마스크가 됐건
방독면이 됐건 꼭 착용하고 나가세요.
당신이 예비감염자일 수 있어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감염을 전파시키지 않기위해
마스크/방독면은 필수입니다!!!
이 부분을 꼭 주변사람들에게
이야기해주세요!
두번째 대처방안은 외부활동의 축소입니다.
자신이 벌은 돈을 과시에 쓰는 사람은 어리석은 것이고
안전/건강에 투자하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술먹고 명품사는 돈은 안아끼면서
왜 지금같은 비상사태에 돈을 아낍니까.
왠만하면 외부활동은 피하고
밀착형 방독면이 없을떄 꼭 나가야할 시 (출퇴근 등)
택시를 이용하기를 추천합니다.
출퇴근시 대중교통은 그야말로 감염되기 최적의 조건입니다.
그리고 한번 보세요
마스크/방독면 안쓴사람 진짜 많습니다!!
누가 지금 예비감염자인지 모르는 상황이에요.
물론 어른들이야 조금 아프고 이겨낼 수 있지만
당신이 감염되고 아이들과 어르신에게도 옮길 수 있잖아요.
아이들의 경우 어린이집, 유치원 한두달 안보낸다고 인생에 큰 문제 없어요.
학교는 다행히 방학이니 집에 있게 하구요.
여행을 계획중이었던 분들은
진짜 1분1초 철저하게 준비 안하면
공항에 중국인 천지라 감염되기 십상입니다.
저라면 좀 더 안전한 상황에 가고 이번 여행은 취소하겠어요.
최대한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무일도 없이 지나갈수도 있겠지만
조심해서 나쁠 것은 전혀 없습니다.
이미 국내 확진자는 늘고 있고
3차 감염도 확진되었습니다.
예비 감염자들이 인식 못하고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어요
그중엔 마스크/방독면 안쓴사람도 있겠죠.
신종플루보다 더 큰 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잘하니 못하니 그런걸 탓할때가 아니에요.
다 자기 입장에서 싸울뿐이지
정말 누가 날 지켜주거나 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6.25때나 세월호떄처럼 "가만히 있으라"라는 말이 반복된다고 해서
가만히 있으면 되겠습니가?
저는 해군출신이라 배가 기우는 상황에 가만히 있으라고해도
무조건 갑판으로 뛰쳐나가서 구명조끼부터 입을 것 같습니다.
극성이라고 유난이라고 누가 욕한다고 해도
뛰쳐나갈꺼에요. 내 목숨이 가장 중요한데
뭘 날 지켜주길 기다립니까.
별일 아니게되서 목숨에 지장이 없는거면
그냥 창피 한번 당하고 다행인것이죠.
방독면 쓰기 부끄러워서 안쓴다는 사람은
뭐가 중요한지 모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보배형님들 보면 늘 정의롭게 약자편에 서서
못된 사람들 혼내주는데
지금은 그 능력을 국민들이 질병에 대한 의식을 바꾸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을 모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확진자는 늘어가고 공포심은 높아지고
사망자가 생겨나면 이미 확진을 막기 어려운 상황일꺼에요.
모든 사고, 질병의 초기 대처가 중요하 듯
지금부터 철저한 대처로
가장 이 질병으로부터 피해를 적게받은 나라가 되길 꿈꿔봅니다.
제가 쓴 글에 대한 의견은 자유롭게 댓글로 주시고
어디든 퍼가도 톡으로 공유해도 괜찮습니다.
마스크 안쓴 사람이 있다면 그분께 꼭 보내주세요!!
주말에 놀러 많이 다니실텐데
마스크 안낀 분들이 외부에 없길 바라고
더이상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길 간곡히 바랍니다.
형님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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