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관심댓글 감사합니다.
소설 쓸 정도로 한가한 사람은 아니에요~
나도 미쳤는지 그냥 키스를 시도했다.
민지는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나는 이어서 한마디했다
'한번 할래?
자연스럽게 키스를 하면서 가슴으로 손이 올라갔다, 크지는 않은 가슴이지만 때묻지 않은 부드러운 살결이었다.
입고 있던 맨투맨을 거꾸로 벗기고 스키니 청바지를 마저 벗겼다.
민지는 위험한 날이라면서 조심하라고 얘기했다.
이때는 사정만 밖에 하면 되겠지 라는 위험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때였다.
그날 오후에 민지랑 새벽에 배운게 있어서인지 평소보다 격렬하게? 해볼 수 있었다.
민지의 첫상대는 나라고는 얘기했었지만 확실치 않고, 내 첫경험은 민지였다.
내가 사정을 하고 민지가 날 꽉 안아줬다.
눈물 흘리면서 울던데, 나는 아무감정이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재수하면서 서로 의지를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렇게 2월의 남은 몇일은 삼겹살 회식때 친해진 동생(입학동기)들이랑 피씨방을 다니면서 가끔 술도 마시고 2월을 보냈다.
기숙사, 통학하던 동기들도 일부로 좁은 내방에서 침대 두명 바닥한명 옹기종기 자는 자체가 추억이었다.
3월2일 개강 전, 학교에 같은 과는 아니지만 적당히 친한 고등학생때 친구가 나보다 한학번 위로 있었다
(나는 재수해서)
생각나서 연락했다가 자기 군대간다고 휴학했다고 한다.
그리고 타던 스쿠터를 내게 싸게 넘겼다
(캠퍼스가 넓어서 잘 타고 다님)
스쿠터 받을때까지 한번도 운전해본적 없었는데 한번 배우니 자전거보다 쉬웠다 ㅋㅋ
그렇게 개강을 하고
뭔 1-2학년 대면식, 연합MT 등 대학생활을 적응하는 행사를 보내면서 술도 많이 마셨다.
3월에 다음날 오전에 수업 없을때 두 번 영아가 내방 놀러와서 자고 갔었다.
나는 민지랑 헤어진 상태라 죄책감은 없었다.
그리고 스쿠터 얘기ㅋㅋㅋ
강의실 건물까지 거리가 있다보니 가다가 만나는 여자동기 남자동기 그냥 막 뒤에 태워서 가곤 했다
그러다 영아 태우고 간적이 있다
다른 여학우는 옆을보고 앉아서 내 허리를 잡는데
영아는 내 등을 보고 정면으로 앉아서 나를 확 감아서 앉았다
스쿠터 장점
여자의 슴가가 내등에 닿았을때 괜히 꼴렸다.
영아는 더했었다.
주변 선배들이 오해도 했었다
벌써 과cc냐고... 영아는 공통점이 많아서 친해진거에요 라고 유하게 얘기했다
아! 얘는 내가 뭐라해서 그날 노브라 사건 이후로 옷은 학생처럼 좀 얌전히 입기 시작했다.
이렇게 대학생활을 즐겼다
중간고사 기간도 다가오고 정말 싫었다...
영아를 포함해 다섯명이 자연스럽게 한 무리가 되었다. 같이 도서관에 다니면서 밤 늦게까지도 공부했다.
벚꽃축제가 예정되었던 주말 전 금요일
나의 또 다를 추억이 하나 생겼다.
근처 학교에 영아 친구들이 있는데 3대3미팅 하지 않겠냐고 물었다.
나는 무조건 콜 했고, 친해진 동기 두명도 금방 모을 수 있었다.
그리고 동기들이랑 정해진 시간에 약속 술장소로 갔다. 우리가 걔네 학교 근처로 가는거라서 우리가 늦었고, 이미 거기엔 3명 모두 도착해 있었는데.... 거기에는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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