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제가 일병나부랭이 시절때 입니다
용산역으로 복귀해서 근처 공중전화로 용산역도착했다고 보고전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어떤 한 여자가 저에게 말을겁니다
저기요! 군인아저씨 저에게 눈웃음을 치면서 말을거는겁니다.
네?라고 대답을 했고
그 처자가 저에게 혹시 500짜리2개 있으시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당시 저는 군번으로 통화할수 있는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현금이 없었습니다. 나라사랑 카드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얼굴빛이 싹 바뀌면서 정색을 하더니 쌩 하고 가버렸습니다.
속으로 돈 빌릴사람이 없어서 군인한테 돈을빌리냐고 생각했습니다.
민간인이였으면 신경도 안썻겠지만 군인신분이였던터라 괜히 서럽더군요ㅠㅠ
사실 제목이 어그로 였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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