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뷰 같은거 보면 공장 출하 가격은
예전하고 똑같다고 하는데 중간 유통업체들이 다 남겨 먹는거 같은데
차라리 공장에서 직접 판매하면 안되나요?
그냥 스마트스토어에 올리기만 해도 될거 같은데
소포장하는게 일이 많을지 모르겠지만 공장도 이익일거 같은데 말입니다
요즘 인터뷰 같은거 보면 공장 출하 가격은
예전하고 똑같다고 하는데 중간 유통업체들이 다 남겨 먹는거 같은데
차라리 공장에서 직접 판매하면 안되나요?
그냥 스마트스토어에 올리기만 해도 될거 같은데
소포장하는게 일이 많을지 모르겠지만 공장도 이익일거 같은데 말입니다
제조회사에 있어보시면 가장 중요한게 정기적인 판매루트를 뚫는 거고
사실 모든 제품이 그래요..
100원에 물건 만들어서 유통업체에 500원에 주고 유통업체는 5000원에 팔아먹죠.
그럼 직접 1000원에 판매하면 안돼느냐?
1000원에 판매한 총 물량의 매출보다, 500원에 유통업체가 판매한 물량의 총 매출이 훨씬 높아요
그만큼 유통업체는 넓은 판매루트를 가지고 있어요.. 편의점 약국 기타 등등..
이걸 못따라가니 못하는 거에요 ㅠㅠ
가장큰게 주문을 받아야하고 정산을 해야 하는데 공장은 그 방법이 없을꺼에요...
사업자등록증상에 제조업으로 되어 있지 통신판매업 또는 도소매업으로 안되있지 싶거든요..
마스크 업체는 많으니 딴데다 살게 하는 거죠
총판이라는 중간 업체가 있는데요.
그 업체가 전국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는 개념이지요.
자잘한 중소기업 제품을 모아서 하나의 업체명으로 만들어 판다던가
아니면 하나의 중소기업에서 여러 업체 제품을 만들게 한다던가
이런식으로 꽤 많은 물량을 조절하다 보니까
개인적으로 판매하려는 공장하나 망하게 하는건 일도 아닙니다.
다들 그런 암묵적인 시장원리에 동의하고 장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같은 회사 제품도 생산 공장이 다르거나
다른 회사 제품인데 생산공장이 같거나 하는 물건들이 있는 거죠.
아주아주 큰 업체의 아주아주 큼 물량이 아니라면
소규모 업체가 대기업상대로 경쟁이 가능한 이유가
바로 저 총판 시스템 덕분이거든요.
감가상각 5년으로 나누면 원가에 영향은 거의 없죠.
단지 소포장을 위해 포장기를 살 이유가 없는거에요.
그에 따른 인력구조와 증설을 해야 해서 오히려 비용이 더들어갈수도 있는 시스템이 될수도 있습니다
일단은 비용 문재가 커서 그럴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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