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을 방불케 했던 우한의 혼란과 강제봉쇄 그리고 아비규환
그런데 대구는 우한보다 더 폭발적 집단 감염과
믿기지 않을 정도의 인구당 감염률을 보이는 와중에도
대구발 이동인구가 거의 없네요.
외부에서 본다면 아마 강제 봉쇄를 한줄 알겁니다.
폐쇄로 인한 지역 의료 시스템의 붕괴와 급속한 폐렴 진행의 위험
한시간만 운전 한다면 다른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함에도
대구분들 스스로 봉쇄를 하며 족쇄를 채우고 있어요.
선진국이라는 이탈리아가 국가적 봉쇄를 내리고
극도의 탈출 혼란이 일어났는데
대한민국 대구는 오히려 평화롭게 대처하고 있고
서로 도와주며 이겨내려 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생명이 위급받는 시기에
법률로도 개인의 생존 선택을 억압할수 없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대구 시민들이 보여주는
자발적 봉쇄는 전세계 어느 국가가 봐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침착하게
스스로를 희생하며 참고 있습니다.
대구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운영자님 이글에는 어떠한 정치색도 어떠한 정치적 비판도 넣지 않았습니다.
순수하게 지금 대구분들의 자발적 봉쇄와 희생에 대한 감사 입니다.
지우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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