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글 썼다고...올림픽 위원회 종목단체가 절 징계한다네요..
이게 검열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명예훼손 했다고 하는데, 그런데 고소는 16개월 동안 하지 않았네요..)
인터넷에 글 썼다고 일반 동호인을 징계준다고 합니다.
글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고소는 안 하고..협회에서 징계만 준다는거
이게 바로 검열이고, 명백한 IOC 규정 위반입니다.
국가 올림픽 위원회의 탈퇴 사유로도 충분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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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서면으로 진술서 보낸 내용입니다.
지금 대한검도회와 대한검도회의 스포츠 공정위는 검열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공정위원회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이는 검열이며, 올림픽 헌장의 위반입니다.
귀 스포츠공정위께서 진술을 요구하신 글을 인터넷에 쓴 시기는 대략, 2018년 12월입니다.
스포츠공정위가 개최되는 현재 시점으로부터 약 16개월 전입니다.
그 16개월간 명예훼손을 주장하시는 대한검도회께서는 고소/고발과 같은 어떠한 법률적인 조치를 하시지 않았습니다.
저는 대한검도회에 등록된 지도자, 선수, 임원이 아님도 분명합니다.
생활체육 동호인입니다. 이를 상대로 법률적인 조치는 하지 않고, 스포츠공정위에 회부함은 검열이 아닌지를 반드시 논해야 할 것입니다.
표현의 자유와 명예훼손은 표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의 제약은 반드시 법률과 재판에 의한 것이어야 할 것입니다. (사무관계 혹은 관리관계가 아니라면) 대한검도회 스포츠공정위께서는, 법률에 의해야 할 제약을 스포츠공정위의 의결로 대체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한검도회에 대한 비난 자체를 형해화 하려는 시도이며, 올림픽 헌장에서 금지하고 있는 검열에 해당합니다.
몇몇 단체가 해당 검열에 관해 깊은 관심을 표했습니다.
사소한 사항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이는 올림픽 헌장의 위반이며, 대한검도회의 대한체육회(국가 올림픽 위원회) 탈퇴사유로도 충분한 사항입니다.
(과거에는 올림픽 헌장이 체육회를 기속하는지 논쟁이 있었지만, 현재는 문언적으로 명백하게 기속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올림픽 헌장의 우정과 솔리다리티 정신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좀 더 하고자 합니다. 검열에는 끝까지 대항하여 싸우겠지만, 그와 동시에 우정과 솔리다리티를 준수하기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필요할 때, 저는 연대하여 싸울것이며, 그 결과는 귀 스포츠공정위 그리고 대한검도회가 예측하는 것 보다 클수도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ㅇ 소속에 따른 징계 기관에 관한 문제, 대한체육회의 스포츠공정위의 규정의 별표와 대한검도회 규정의 차이, 심지어는 귀 스포츠공정위께서 주장하시는, 제가 쓴 글이(적시하신 글 외에 다른 글을 이야기 한다고 해도), 어떻게 명예를 훼손했는지에 관한 문제도, 검열이라는 쟁점 앞에서는 굳이 진술할 필요가 없기에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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