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 ... 노가다...
호락호락치 않습니다.
저요..? 토목현장 22년차 입니다. 기술자 라고들 하지요.
지금은 작은현장 책임자 입니다.
현장소장 이라고들 하지요. 허울만 좋습니다. ㅋㅋ
우선 탕뛰기가 그렇게 쉽게 7탕 뛰던걸 9탕으로 올릴수있고 뭐 그렇지 않습니다.
토공... 무지하게 어려운 전문 분야 입니다.
여러분들 .. 아 저기 노가다 하네 하시겠지만요..
토공에 있어서는 깍기, 터파기, 쌓기, 운반, 다짐, 비다짐, 무대 등 으로
이루어 집니다.
여기에서 운반의 비중이 가장 높지요. 뭐 경암 발파터파기나,
활암기(무진동 발파 등..)가 아니라면요.
우선 운반 목적물이 중요합니다. 25톤 차량에 몇톤을 실었을때 몇m3가 되느냐 하는
토량환산계수가 적용이 됩니다.
아무리 앞사바리(25통덤프를 부르는말입니다.) 라도 모래냐,
토사냐, 암이냐에 따라 운반량이 틀려집니다.
그리고 운반거리죠, 왕복 몇km냐, 도심지냐?, 오르막이있냐? 농지냐? 진입로 조건?...
상차장 조건, 덮개를덮는시간, 그리고 상차장비의
버켓계수(0.8, 1.0, 1.2, 1.5, 1.8, 2.0, 2.5, 3.0, 4.5 m3등)
하차장 진입시간, 덮개를열고 하차하는 시간...... 조건들이 이렇게 많습니다.
덤프 기사분들 우선 격노에 저단가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요... 현장에서 한바가지 더 소장 으로 불리우곤 한답니다.
저도 덤프 기사분들께 죄송한점 많습니다.
하지만 시절이 시절인지라 이젠는 경찰에 구청공무원에 환경기자, 환경감시단등등....
많은 걸림돌 들이있고 거기에 덤프연대 노조들의 힘이 워낙 막강하여...
영내운반 아니고 영외운반에서는 절대 과적을 요구할 수 가 없습니다.,
앞사발이 기사분들도 저단가에 힘들 드시겠지만....
현장 기술자들도 적은 연봉에 격무에 여름엔 덥고, 겨울에추운 업무환경에
고생들 합니다.
현장에서 실제로 운반장소까지 4,50mk/h로 시험운행을 합니다.
그리고 기본 탕수를 정하는 자료로 쓰지요, 거기에 위 내용들을 계산하여
기본 탕수를 정합니다.
빨리뛰는 분들의 탕수가 기본탕수가 된다고하여 차량을 수배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무엇보다 현지의 기사사분들이 여기서 거까정 하루 몇탕 이라는
기본 정보를 알고 계시니까요.
7탕 거리가 9탕으로는 절대 될 수 없는겁니다.
반론들 많으시겠지만..
이게 정론입니다.
용가리통뼈 없습니다. 같이 사는거라는 것이지요.
7탕을 9탕으로 뛸수없는 이유는요?
나만 글읽고도 못알아먹은건지?ㅋㅋㅋ
이유는없고 주절주절 나 현장소장이요~
라고 얘기만하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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