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마흔에 자가 아파트 에 입주합니다. 물론. 공공임대 아파트네여. 기분은 좋습니다. 내집이 생겼다는 기쁨
빚은 없네여. 있는 없는 돈 탈탈털어서 입주금으로 냈더니
기쁜데 왠지모룰 걱정이. 생깁니다
벌이가. 반토막 나서. ㅠㅠ 집안에 가전가구라곤. 지금.
친한 동생이. 세탁기 선물 받은게 전부. 얼른 빨리. 코로나가. 안정됐으면. 좋겟네여. 좋은데. 기뻐하지 못하는 이 마음.
헤헤헷. 그냥. 노파심에 글올려 봅니다.
나이 마흔에 자가 아파트 에 입주합니다. 물론. 공공임대 아파트네여. 기분은 좋습니다. 내집이 생겼다는 기쁨
빚은 없네여. 있는 없는 돈 탈탈털어서 입주금으로 냈더니
기쁜데 왠지모룰 걱정이. 생깁니다
벌이가. 반토막 나서. ㅠㅠ 집안에 가전가구라곤. 지금.
친한 동생이. 세탁기 선물 받은게 전부. 얼른 빨리. 코로나가. 안정됐으면. 좋겟네여. 좋은데. 기뻐하지 못하는 이 마음.
헤헤헷. 그냥. 노파심에 글올려 봅니다.
이제 적어도 이사 걱정으로부터는 자유로워 지셨으니
그간 힘들게 걸어오신 여정에 대한 소소한 보상이라 여기시고
더욱 행복하시기를 응원 드립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가까운 지인들 불러 간단히 집들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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