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롯데 월드콘도 안 사먹고 유니클로 근처는 가지도 않습니다. 동물의 숲도 사지 않았죠.
전 나름 가족들이 믿어주는 듬직한 맡아들 같은 상황입니다. 엄마아빠 동생 모두 저에게 신뢰를 보내주는 상황인데 그럼에도 저희 가족이 그러더군요.
일제 안사. 편의점 씨유도 안 가고 롯데 월드콘도 안 사먹어. 했더니 뭘 그렇게까지 피곤하게 사냐더군요. 여기서 흐음 했습니다. 그러다 한 마디했는데 느낌상 이 말이 좀 먹혔던 것 같아 공유해 봅니다.
내가 독립운동은 안 했어도 불매운동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뭐가 어렵냐. 독립운동도 못 했는데 나름 이렇게라도 나라를 위하고 싶다.
그제서야 유난떤다는 시선에서 조금 그렇구나 하는 가족의 시선을 느껴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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