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오후입니다.
지상에 주차된 차 트렁크가 열려있더라구요 띠용?ㅋㅋㅋ
이걸 그냥 가? 말아? 고민하다가...
차로 가서 살펴봅니다... 안에 사람이 있나? 주변에 사람도 없고... 사이드 미러는 접혀 있고...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봅니다.
저 : 예 여보세요? 흰색 아반떼 차주 되시나요?
차주 : 예 맞습니다.
저 : 지금 밖에 비가 오거든요? 근데 트렁크가 열려있네요?
차주 : 아...감사합니다
저 : 닫아드릴까요?
차주 : 아 예
저 : 잠시만요... (퉁) 닫아드렸어요~
차주 : 아유 감사합니다~
저 : 예~
제 차 문이 열린 채로 비 쫄딱 맞고 저녁에 발견할 거 생각하니 오지랖 좀 부려야겠더라구요ㅋㅋㅋ
사진은 굳이 안찍었네요 제 차도 아니고... 비도 오고 해서...
국게 형님들 저 내일 면접 보는데 착한 일 했으니 좋은 결과 있겠쥬?
결혼할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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