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문에 당당히 저걸 걸어놓고
항의 전화했더니
당신은 전체 의견이 아니고
일부에 불과하다며
계속 걸어놓겠다고 하네요
교육기관은 엄연한 정치 중립지대인데
저건 정치행위가 아니라고 하네요
고3. 아이들 유권자인데
저게 가능합니까?
제보하겠다고 하니 그러라고 합니다
어제 대구 MBC에 제보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4년전 대구의 초등학교에서는
외부 연사를 초청하여
6학년 아이들 강당에 모아놓고
박정희 찬양과 고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 비하 발언
하는 역사교육을 하여 학교에 항의하고
김부겸 의원 사무실, 한겨레에 제보하였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아무도 항의를 하지 않았다는 학교의 답변!
기가 찹니다. 교육기관에서 벌어지는
이런 행위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다니
학부모는 자기 자식에게 피해가 갈까봐
그냥 조용히 입 닫고 지나가는 현실
안타깝네요.
동네서 영업 마니했는데 변하지않는 대구에
솔직히 너무 실망하고 지쳐가고있는중이요...
그 학교 출신의 다른 당 후보가 당선되어도 저렇게 걸어둘 거냐? 물었더니 그건 그 때 생각해 보겠다는 대답은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애들이 개학하기 전에 저게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동문의 이름으로
4년 뒤에 낙선을 기대합니다
라는 현수막을 주면 달아줄 수 있느냐는
말에는 침묵을 지키더군요.
지난 16년 훑어보면 그 행적일 확률이 높겠네요
검찰청에 검찰출신 국회의원 당선축하 현수막 쭈욱 걸면 되겠네요.
학교도 엄연히 공공의 재산입니다.
공공교육기관이 누구 개인의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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