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쪽 연안에서 침몰한 어선 구조 활동 중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기상상태와 선박 크기가 너무 차이나는 바람에 직접 구조엔 실패하고 인근 대기중이던 어선들에 접근하여 기적 신호와 방송으로 잠을 깨워서 구조 현장으로 투입되도록 했었습니다. 어선이 접근하여 구조하는 것을 지켜보다 완전히 배가 침몰한 후 목적지로 계속 항해했기에(스케쥴의 압박이...) 당시 구조 현황은 확인하지 못했으나 이후 베트남 구조본부에서 전원 구조되었으며 구조 활동에 감사한다는 메일을 수신하였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당시 본선의 항적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