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아파트에 입주해 2달정도 살았는데..[22]
아파트 단톡방을 보고있으면
단독주택에 살아야할 사람들이 아파트에 많이들 사네요.
일요일 오후 2시에 윗집에서 못박는다고 징징거리는 사람,
오전 10시에 이사한다며 씨끄럽다고 징징거리는 사람
저 정도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은 아파트에 왜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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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절간에 살지 왜......
개인주택만 살고잇음
내맘대로 하다가 아파트 가면 윗집 아랫집 항의때문에 스트레스 쌓여서 못 살거 같음
보통 9시까지는 서로 다 이해하지 않나요;;♥
없는 사람들이 더해요 정말 ..
밤9시 애들 침대에 누워있는데
올라와서 문두드림
애들 침대에있다니까 툴툴거리면서 내려감
일요일 오후2시쯤 애들 낮잠자는데
현관앞에서 예의를 지켜라,
아랫집은 어찌 살라는거냐등 소리지르면서 문두드리고 난리남
문열었더니 쌍욕 시전하길래
애들 자니까 닥치고 경찰부를테니 거기서있으라고 했더니
그후론 안올라오더군요
아래에 사는게 무슨 벼슬인냥 으스대는 인간들도 보이네요
첫번째는 넘어갔는데
만만하게 본건지 소리지르고 욕을하길래 실제로 출동기록 남겨드렸습니다
대화를 할 상대가 아니더라구요 ㅎㅎ
윗집인지 대각선 윗집인지 몰라도
이글쓰는 지금도 위에서 뛰는소리 납니다
한번도 올라갈생각은 안해봤네요
제가 문열어주고 딱 한마디했어요.
윗집산다고 죄인아니시니 너무 조심하진 마세요라고..
얼마전에 와이프에게 들어보니 윗집분들 예전 살던곳에서
아이가 100일일때부터 아래에서 거의 매일 올라왔다더군요.
애가 너무 우니 수면제 얘기도 했다고..
엄청 스트레스 받았다고합니다.
와이프와 얘기하면서도 우셨다고..
제정신들이 아니죠 정말
별별 얘기 다들으며 사셨다네요
공동주택에 살면 어느정도는 배려하며 살아야죠
애들 주의 안주고 뛰게하는 사람이나 유달리 예민하게 구는 사람이나 똑같다고 봅니다
어린이보호구역에 점멸등이라..ㅎㅎㅎ
병x보존의 법칙은 과학인것같네요
언제부터 아파트 살았다고
특히 주택 살다가 이제 겨우 하나 분양받아 들어와서
이제 상류층이 된듯한 발언 들고있다보면
에휴~~ 이 단지도 수준이 ㅋㅋ
그래서 저는 빌딩을 지어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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