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일층 주차장과
주차장 옆 작은 교습소 앞에
주차금지 베너를 설치해놨습니다
당연히 주차장앞에 주차하면 내차빼기 힘들어서 해놓은거고 교습소 앞에는 애기들 왔다갔다하면서
주정차해놓은 차에 가려 사고날수있으니까요..
저희 주택상가는 흔한 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차 두대 왔다갔다할정도 길이 나있고
노란색 선 (끊어진) 그어져있으며
보도블럭 따로없습니다.
당연히 주장차하는차 많아 위험하기도하고
주차장, 상가앞이라 베너갖다놓은거죠.
어디든 흔히볼수있는..
그런데 이게 없어졌네요. 오늘낮에.
옆집 할머니가
공무원(?)들이 트럭에 싣고 가더랍니다.
이집건데 왜가지고 가냐니까
도로에 이런게있으면 가지고 간다했다네요.
(제생각에 누군가 저희와 연관된사람이 민원을넣었을것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그렇지 그 베너없으면
내일부터
학원, 주차장앞에 아무나 주정차할거고
그로인해 교습소 애들 위험해질거고
저희는 주차장앞 주차로인해 피해보는데
그 주차금지 베너가 뭐그렇게 불법이라고
칼같이 다 걷어갔다니
황당하기 그지없고 잠도 안오네요.
내일 구청 도로과에 물어보긴할건데(답이야 뻔하지만)
너무 황당하네요..
주정차로인해 사고나면 책임져주지도 않을거면서
칼같이 관련법규 들이대고 남 물건(구입해 설치해놓은지
한달도 안되서 새거.. 형광색 플라스틱 체인까지..)
말없이 가져간다는게 무슨 조폭도 아니고..
제가 이익볼려고 주차금지표지판 세워놓은것도 아닌데
정말 황당하고 억울합니다..
맨위 사진은 예시 입니다..
딱 저런길에
구입한 베너 두개 노란선에 올려놓은게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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