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신경 쓰던 일도 있고, 몸 상태도 안 좋고 한데
운전 했더니 안절부절 못 하게 되더라구요...
외출하고 주차장 들어와서 왼쪽으로 커브 도는데
제정신이 아니었는지 핸들을 너무 꺾어버려서 보도 블럭을 타고 말았습니다. ㅋㅋㅋ
정말 자주 다니던 길인데도, 오늘 몸과 마음이 온전치 못 하다보니
이런 작은 사고를 치고 말았네요.
운전석 앞뒤 타이어 다 보도 블럭 탔습니다. "쿵! 쿵!" ㅋㅋㅋ
김여사...멀리 있지 않았네요. ㅠㅠ
운전 할 땐 정신차리고 여유있게.
쫌있다 휠 상태 확인하러 갔다올거에요.
다 왔다는 안도감과 몸과 마음의 피폐함의 콜라보레이션 = 김여사 화(化)
저는 주차장에서 주차라인 안에 있는 방지턱이라고 하나요.
그거 살짝 타고 올라갔는데도 틀어져서 편마모 남.
아까 한 번 보고 왔는데 외관상 문제는 없어보였어요.
휠도 멀쩡하고 타이어는 옆면이 살짝 흠집이 났구요.
일단 퇴근하고 운행하면서 봐야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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