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빨고 잠들음
(애기, 나, 마누라, 처제)
살짝 눈떴는데 누군가 내옆에 새우처럼 말고 자는데
그냥 와이프 인줄 알고 궁디에 물건을 밀착시킴.
조금씩 정신이 들때 와이프가 아닌걸 알았음.
(애기, 처제, 나)
아..와이프 출근했구나. 순간 어떻게할까 하다가..
여보 출근해야지~ 여테자면 어째하고 존나 피곤한 목소리로
말함. 처제도 잠결이라 으으응 이러고 있어서 다시한번 출근해야지 돼지꿀꿀아 하니 상체 반을 일으켜서 내쪽으로 향함.
서로 눈마주치고 움찔.. 서먹해졌다. 집에 잘놀러왔는데
이젠 온다는 말도 없음.. 끝.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래도 해피하게 끝났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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