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일시 : 2013년 3월 16일 오후 1시30분~2시사이 (오후 1시 45분이 서류상의 기록)
* 사건장소 : 창원시 종합 버스터미널 버스 입출구 (아래에 있는 다음 지도 링크를 보시거나, 사진 참고해주세요.)
http://dmaps.kr/e28z
* 사건정황
교통사고 피해자는 저희 어머니시구요 (68세)
가해자는 금호고속 시외버스 운전기사님입니다.
(뺑소니 사고는 아닙니다. 가해차량이 어떤 차량인지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위에서 보이는 사고현장에서, 어머니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건너는 중이셨고,
버스는 대로변에서 좌회전하여 터미널로 진입 중이었는데,
길을 건너는 어머니를 미처 못보신건지 어떤 건지,
어머니의 머리 부분을 1차로 충격한 듯 하고,
넘어져 있던 어머니의 발목을 차량 왼쪽 뒷바퀴로 그대로 밀고 지나간 것 같습니다.
다른 곳은 차치하고서라도 일단 오른쪽 발목을 크게 다치셨고,
18일(월요일) 오후에 큰 수술이 있었고,
현재는 오른쪽 발목을 절단한 상태입니다.ㅠ
사고 직후에 워낙에 큰 사고 이다보니 길 지나시는 분들이 핸드폰 카메라로 찍기도 하고,
둘러서서 구경하던 사람들도 많았다 합니다.
혹시나 구경하던 분들의 이야기를 좀 들어볼 수 있을까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고당일 (16일 오후 1시 30분~2시 사이) 근처를 지나시던 블랙박스 차주분이시거나,
사고현장을 목격하신 분이 있으시면 작은 목격담 하나도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경찰서로 바로 연락주셔도 좋아요.
창원서부경찰서 담당경관님 055-290-0107 임채신
아무쪼록 어머님께서 빨리 쾌유하셨으면합니다.
조언과 위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ㅠㅠ 기분좋게 아들집으로 갈려고 나선길이셧을텐데 ㅠ
많은분들이 볼수있게 추천드리겟습니다 창원시민으로써 남일 같지가 않네요 ㅠ
어머니 다치신 곳은 어떻게든 발뒷꿈치 쪽까지 살려보려했지만,
불가능하다고 하시네요.
게다가 혈관쪽까지 다치셔서 후유증도 만만치 않을듯 하구요.
많이 분들이 보셔서 목격자가 좀 나왔으면 합니다.
현수막은 아직 못거신겁니까? 아무래도 거기는 자주 지나가시는분들도 많기에 현수막을 거시는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양쪽인도가 끝나는 지점이니 횡단보도 그림은 없지만
횡단보도로 판단해도 될꺼같은데..
결국은 버스가 100% 대인처리 해줘야하는거 아닌지요?
보배도 좋지만.. 현수막하나 걸어서 목격자 찾는게 더 좋을꺼 같습니다.
현수막 얼마안하고.. 붙이는건 불법이지만.. 경찰협조하에 얘기하시면 될꺼 같네요.
어머니의 쾌유를 빌겠습니다.
걸어보세요
빠른 쾌유 바랍니다
추천 있는거 다 드리고 가요.
님들도 꼭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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