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안오구 해서...
술하나 사러 아파트내에 있는 슈퍼로 갔죠..
슈퍼로 내려가는데....
저 밑에서 여자로 보이는 사람이...
술을 많이 취했는지...
비틀도 아닌 완전 취해서...
보도 블럭을 왔다갔다 하면서 비틀 데더군요...
한 20대정도에 여자로 보였습니다...
순간 역이면 안돼겠다 싶어...
맞은편 인도로 가려고 차도를 지나갔는데..
내 앞에서 그 여성이 차도에 픽 쓰러집니다..
햐~~~ 이거 머지 하필 내 앞에서...
일으켜 줘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던 찰라 위에서 승용차 한대가 내려옵니다..
걍 옆에서 차만 막아주고 말았네여...
승용차는 옆에서 안가길래...
손짓으로 그냥 보내고...
어떡해 해야하던 찰나...
일어나서 또 비틀거리며 올라가더군요...
저 잘했죠~
당신들이 이케 만들어 놨어~
도와주고 싶어도 역일까 겁이나 이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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