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유튜브로 테슬라 반자율주행 영상을 여러 편 시청하신 분들은 알 것인데요
기존 유튜버분들은 스포츠주행등으로 많은 인기를 끌거나 극한의 상황까지 가져가는 것을
일반인들이 보고 대리 만족하거나 신기해하면서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대부분의 자동차 소비자들은 잘 가고 잘 서고 디자인 이쁘면 그만인경우가 실제로 많죠
요즘은 전기차라는 조금 특수한 차종이 생겨서 충전 이슈 정도만 알면 될 정도인데요
충전 이슈만 해결되면 오히려 기존 내연기관보다 들어갈 품이 훨씬 적거나 없다시피 할 정도니까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조금 특이한 성격을 가졌지만
그의 사업 추진력과 비전은 확실하다는 것을 대부분의 소비자가 알고 있죠
잘 모르는 사람들이 비트코인 때문에 욕을 하지만 본질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나중에 주식이나 재테크 관련 이야기도 다루겠지만 이럴 때가 어찌 보면 매수시기인지도 모르죠
미국 내에서는 테슬라로 집에서 주소만 입력하면 목적지까지 스티어링 한 번도 돌리지 않고
가는 영상이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아직 못하고 있고 실제로 부정적으로 보는 보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지만
막상 제대로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온다면 자동차 리뷰어는 그냥 가전제품 리뷰어랑 별반 다르지 않아 지죠
차라는 것은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편하고 조용하고 안락하게 목적지까지 가는 데에 의의를 두는데
반자율주행이 완벽하지 않은 현재 대한민국에서조차 테슬라 오너들은
시내에서조차 오토파일럿 없이는 돌아다니지 못할 정도가 되고 있습니다
오토파일럿은 대부분의 운전자가 졸음운전이나 과속으로 나는 사고를 현저히 막아주고 있죠
가끔 스포츠주행이 하고 싶으면 잠시 하면 되지만 일반적으로는 편한 자율주행을 꿈꾸는 사람이 많죠
한 유명 유튜버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이거 테슬라처럼 자꾸 주행이 잘되면 나는 손가락 빨아야 하나?"
희한하게 그 멘트를 듣고 난 후로는 자동차유튜브를 거의 안보게되네요
아마도 이제 의미없어지는거 아닐까 싶어요 이런 리뷰어나 유튜버 기자분들 말이죠
어찌보면 운전기사가 신이 창조한 감각기관과 액추에이터(사지) 이용하여 다양한 의사결정을 하며 운전하는 것에 대한 감사함이나 경이로움을 느끼지 못함이란...
그 또한 신이 프로그래밍한 결과인지도 ㄷㄷㄷㄷㄷ
우리가 핸드폰에 저장하면서 지인들 전화번호를 기억못하는것처럼 하나씩..
몇년만 지나도 인식들이 많이 달라질거라 생각됩니다.
현재 판교 세종에는 무인셔틀이 있고 이번에 세종에 무인차 업그레이드 버전이 다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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