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는 폐질환을 알고있네요. 그나마 호흡기착용은하고있지않으나 조금만 걸어도 숨이차고 뛰거나 달리수도없습니다.
나이는 30대중후반 약2년전에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아 몇일동안 몸살등 앓고난후 숨이차서 병원에가니 결핵판정받고 결핵 약 봉용 1년하고도 숨차는것이 없어지지않아 결핵치로한 지방 ㄷㄱ ㅋㅌㄹ대학에서 호흡기전문병원가보라고하여,(이때 서울병원으로 가지않은게 많이 후회되네요.)
ㄱㅂ대학병원으갔는데, 검사한건 몇개월동안 ct/x ray/혈액검사만 진행. 그리고 기침과가래가 없었는데 몸살이후 지금까지 기침및가래발생 약처방받았으나 효과없고 또 결핵발생한게 아닌지 확인좀해달라고하여 객담주었는데 말도없고,처음 진료시 여의사-조금 젊은 남자의사(치료방법닥히없어 경력있으신분 소개)-경력의사(이분도 치료가힘들거같다하심)
속에선 짜증 밀려옴. 그래서 서울가게 진료서끊어달라고 말하고 서울ㅇㅅ병원으로오게됨.(짜증난이유 처음 여의사한테 치료힘들거같으면 서울가게 말해달라고했는뎨 시간버리고 돈버리고)
서울ㅇㅅ병원오니 입원해서 검사해야된다고해서 지금입원하고 검사진행중. Ct 및 객담검사에서 확인 안될수있는 결핵및 암등 검사진행.
기관지 내시경 폐조직채취를 위해 목만마취해서 하는데 마취약도 맛도없고,너무고통스러움. 두번다시 하기싫음.
병원 혼자와서 정말 다행인것이 부모님이 여기 병실보시면 분명 우실것이기때문에 수술받는것도 아니고해서 혼자오게되었네요
여기입원하자마자 이틀동안 여러가지 검사를 했는데, 검사한것들 충분히 지방병원에서도 가능한것인데 (내시경은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왜 안하는것인지..의문이네요
금식때문에 배가너무고파 저녁에 잠을 자버리는 바람에 심심하기도하고 내가 왜 이렇게살아왔는지 자괴감도 들어 넋두리해보았네요.
여러분들도 정말정말 건강잘챙기시고, 스트레스 너무 많이받는일을하신다면 다른할수있는 능력을 키워 도망치세요.
감사합니다. 이상한글 읽어주셔서...
참고로 서울이라서 그런지 이뿌신 여성분들도 많고, 남자분들도 다들 키도크고 왜이리 잘생겼는지 주눅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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