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대차에서 싼타페와 더불어 그랜져를 가성비 트림으로 끝물 마케팅이 한창입니다
아시겠지만 그랜져와는 달리 싼타페는 스몰오버랩 대응을 위해 일부 플랫폼 수정이 있었습니다.
그랜져는 수출이 안되는 국가들도 있기때문에 2세대바디 그래로라서 안정등급이
현재 3세대바디에 비해 떨어지고 연비도 낮고 고속안정성도 소폭 낮습니다.
그런데 그랜져라고 하면 그냥 우리나라에서는 묻지마 판매가 이루어지는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거와 비슷하게 샤넬백사태와 애플줄서서사기 등 꽤 여러가지가 있긴하죠
물론 브랜드 충성도가 높다는건 회사가 이미지 메이킹을 잘했고 좋은 추억들이 있어서 그런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소비자는 그 속에서도 나에게 맞는 실속이 뭔지 끊임없이 알아가야 호구를 면하는 세상인거 같습니다.
누가 산다고 우르르 다니면서 하는것은 현명한 소비자가 아니고 회사가 보기에는 그냥 캐시카우로만 보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개선안하면 지속적으로 손해보는건 우리 소비자들입니다.
이번 그랜져 르블랑에 대해서 가성비가 좋다고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위에 적은것처럼 모든것이 구형입니다.
눈속임으로 화이트시트를 얹은것 뿐이고
아반떼급 기본 6스피커 같은 사운드시스템은 JBL로 업그레이드조차 하지못합니다.
사는순간 1년뒤에 구형이 되어서 가성비가 아니라 그냥 그게 현실가격이 되어버리죠
K8은 비슷한 구성을 하게되면 가격대가 200만원가량 더 올라가는데 저는 K8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현행 준대형 시장은 같은급이 아니기때문입니다.
K8하브 노블레스 트림에 드와 + 전자제어서스펜션 넣으면 그랜져 르블랑과 239만원 차이입니다.
그 전자제어 서스펜션으로 그랜져와 급을 달리합니다.
말랑한 승차감이 필요할때는 더 부드럽게 잡아주며 고속안정감이 필요할때는 더 단단하게 잡아줍니다.
매우 큰 차이점이고 급을 나눌정도의 옵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2022년 그랜져 풀체인지가 되면 100% 전자제어서스펜션 생길겁니다.
K8이 그때 고전할 수 있죠. 하지만 지금은 르블랑은 상대가 되질 않습니다.
비용 239만원의 경우 보통 하브사용자 연간 2만키로 주행한다고 예를 들자면
4년의 세금차액과 8만키로 주행연비 차익으로 이미 239만원에 가까운 비용이 K8은 아낄 수 있습니다.
5년차부터는 그랜져는 그냥 손해만 보는 구조입니다. 세금높아 연비낮아
심지어 힘도 낮아서 그랜져하브는 제로백 9초대 K8하브는 제로백 7초대입니다
2초차이는 엔진급도 나눠버리는 적지않은 차이입니다.
상위트림으로 갈수록 더더욱 K8의 경쟁력이 살아납니다.
현재 그랜져 르블랑은 장점이 이름밖에 장점이 없습니다.
출처 http://carn.tistory.com (자동차 엔지니어 이야기)
그문제겠네요
현실은 그것보다 더 오래된 차들도 문제없이 잘만 다니는데.
플랫폼은
떠지지않아도 될듯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