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기쁜 소식이네요.
광복절 기념하여 유해 봉환 결정 되었다고 합니다! 78년 만에 드디어!
홍범도(洪範圖, 1868년 음력 8월 27일 ~ 1943년 10월 25일)는 조선 말기의 의병장이며,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 군인이다. 사냥꾼으로 활동하여 사격술에 능하였으며, 1910년 한일 병합 조약 이후에는 만주에서 독립군을 이끌었다.
생애
평안도 평양에서 출생하였고 자성, 양덕 등을 전전하였다.
그동안 머슴, 건설현장 노동자, 종이공장 노동자, 사냥꾼, 광산 노동자 등 어려운 생활을 하였다.
1895년경부터 의병에 뛰어들어 함경북도 갑산, 무산 등지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1907년 전국에서 일어난 의병에 자극을 받아 동년 11월 갑산에서 산포대를 조직하여 의병을 일으켰다.
삼수·갑산 등지에서 유격전을 펼치다 만주 간도로 건너가 독립군을 양성하였다.
1910년 한일 병합 후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군 양성에 힘썼으며,
1919년 간도 국민회의 대한 독립군 사령관이 되어 국내로 들어와서 일본군을 습격하였다.
후에 독립군의 통합운동을 벌여 대한독립군단을 조직하여 김좌진과 함께 부총재가 되었다.
1920년 일본군이 봉오동을 공격해 오자, 3일간의 봉오동 전투에서 120명을 사살하고 최대의 전과를 올렸고
청산리대첩에서 김좌진의 북로군정서군과 함께 일본군을 대파하였다.
1937년 스탈린의 한인강제이주정책에 의해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로 강제 이주당했고,
그곳에서 집단 농장을 운영하였다. 1943년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에서 향년 76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짧고 굵은 등장씬이 인상에 남네요.
사람머리가 뎅강 날라가는데 웃어보기는 처음이었던....
그런데 매우 안타깝게도 해방 이후 러시아에서 제대로 된 대우도 못 받고.
경비일 등을 하시다가 지병으로 힘들게 돌아가셨습니다.
관련 내용으로 많이 언론에서도 다뤘었는데, 매우 분노했던 기억이.
이제라도 돌아오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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