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사랑이고 가족입니다.
얼마나 이쁘면 그러겠어요? 이쁘고 사랑스럽고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남에게 피해는 주지 않는 선에서 이뻐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전 개를 싫어하거나 무서워하지 않지만.. (일부 대형 맹견은 저도 무섭긴 합니다만.. ㅋ)
와이프와 아이가 개를 극도로 무서워해서 밖에서 가끔 견주분들과 트러블이 있는 편입니다.
물고 안물고가 아닌.. 그냥 개에 대한 공포심으로인해 개가 근처에만 와도 무서워서 꼼짝을 못해요.
그럼 정중히 목줄 부탁하거나 하면 그래도 대부분은 챙겨주시는데..
가끔 우리개는 안물어요 식의 반응 보이면.. 열이 확 올라와서.. 좋은 말이 안나가게 되네요 ㅡㅡ;;
이런 트러블을 종종 겪다보니..
아래 세가지 만이라도 좀 처벌이 강화 되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자주 듭니다.
1. 목줄 미착용
2. 대형견 입마개 미착용
3. 배변 미처리
과태료 한 50만원씩 때리면.. 정말 잘 지켜질 것 같은데~ ;;
요즘 노키즈존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죠?
진짜 사람 아이도.. 공공장소에서 관리 못하면 욕먹는 세상입니다.
사람도 그럴진데.. 개는 오죽하겠습니까?
견주에게나 가족이지.. 다른 사람에겐 그냥 개일뿐입니다.
요즘 일베만 없다면야 ...
아파트에 한집은 개 뒷발에 종양이생겨서 제거하는수술 천만원정도 들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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